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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애플 대규모 추가 투자 소식에 투심 개선되며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8-07조회수 : 1,735

8/6(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81.38(+0.18%) 44,193.12
나스닥 +252.87(+1.21%) 21,169.42
S&P500 6,345.06(+0.73%)
필라델피아반도체 5,550.30(-0.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이 미국 현지에서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주를 중심의 대규모 투자 기대감이 투심을 개선시키며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애플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미국에 4년 동안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 이번 발표로 애플의 미국 내 투자액은 총 6,000억 달러로 늘어나게 되며, 애플의 이번 투자는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케빈 해싯 백악관국가경제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수조달러 규모의 새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는 약속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은 오늘 애플로부터 (그 약속 중) 하나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번 투자로 관세 혜택을 받으면 경쟁업체에 비해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5% 넘게 급등했으며,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엔비디아, 브로드컴, 아마존, 메타, 알파벳, 테슬라, 넷플릭스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순방 동행을 거부했다는 소식과 맞물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인도 등 해외에 있는 아이폰 제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을 경우 최소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비둘기파적 공개 발언을 내놓는 등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리사 쿡 Fed 이사와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보스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7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우려할 만한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쿡 이사는 "7월 고용 보고서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대규모 수정은 경제가 변곡점에 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기저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콜린스 총재는 "7월 고용 데이터는 우려할 만한 신호를 보냈다"며, "경제 변곡점에선 대규모 수정이 발생할 수 있고 데이터를 해석할 때는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차라리 금리를 인하하고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시 중단하거나 되돌리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25bp 인하 확률을 95.2%까지 높여 반영했으며,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인하될 확률도 52.7%까지 높여 반영했다.

백악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이르면 다음 주 푸틴과 만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다는 이유로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기로 했다. 발효 시점은 3주 후다.

국제유가는 미-러 회담 진전 소식 등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1달러(-1.24%) 하락한 64.35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10년물 입찰 부진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보험,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음식료, 운수,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제약,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애플(+5.09%)이 대규모 투자 기대감 속 급등했고, 엔비디아(+0.65%), 아마존(+4.00%), 알파벳A(+0.73%), 메타(+1.12%), 테슬라(+3.62%)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맥도날드(+2.98%)는 실적 호조 속 상승했고, 팔란티어(+3.62%)도 호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승했다. 쇼피파이(+21.97%)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비트코인 상승 속 코인베이스(+1.88%), 마라홀딩스(+1.73%), 마이크로스트래티지(+2.12%)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반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AMD(-6.42%)와 스냅(-17.15%)이 급락했고, 리비안(-4.20%), 루시드 그룹(-9.71%)도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했다. 美 보건복지부, 7,000억 규모 mRNA 백신개발 지원금 취소 소식 등에 화이자(-3.31%), 암젠(-5.14%), 일라이 릴리(-2.56%)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다음글 : [주도신공패밀리]1등급대장주 거래일지(8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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