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204.57(-0.46%) 44,632.99 나스닥 -80.29(-0.38%) 21,098.29 S&P500 6,370.86(-0.30%) 필라델피아반도체 5,739.79(+0.05%)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고 대다수 주요국들과의 무역협상이 대다수 마무리되면서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금요일(8월1일)까지 무역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날을 모든 관세율을 정하는 날로 정했고 그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요 교역국 중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등이 남은 가운데, 중국 및 인도와의 협상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모습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협상을 마치고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간 연장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시장에서는 美 상호 관세 발효일(8월1일)을 앞두고 각국과 도출할 무역 합의도 주시하는 모습이다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연 4.25~4.50%로 동결이 유력시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경로에 대한 Fed 위원 간 견해 차이,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 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64.7%로 반영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메타(30일), 마이크로소프트(30일), 아마존(31일), 애플(31일)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으로 불리는 주요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이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6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건수는 743만7천건으로 집계. 이는 5월 수정치인 771만2천건에서 27만5천건 감소한 수치로, 시장예상치(751만건)도 하회했음. 美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2로 집계돼 전월(95.2) 및 시장예상치(95.8)를 모두 상회했다. 향후 발표 될 ADP 민간고용보고서(30일), 7월 고용동향보고서(8월1일) 등 주요 美 경제지표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美 러시아 제재 압박 등에 급등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50달러(+3.75%) 상승한 69.21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로부터 10일 안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교역국에도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노보노디스크(-21.83%)가 주력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성장 둔화를 전망하면서 급락했으며, 비만치료제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5.59%)도 동반 하락했다. 월풀(-13.43%), UPS(-10.57%), 스포티파이(-11.55%)가 실적 부진에 급락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7.46%)도 2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했다. 보잉(-4.37%)은 2분기 실적 개선에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했고, 메타(-2.46%), 엔비디아(-0.70%), 애플(-1.30%), 아마존(-0.76%), 테슬라(-1.35%)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하락했다. 반면, 알파벳A(+1.65%), 마이크로소프트(+0.01%) 등은 상승했다. 사렙타(+14.21%)는 美 FDA가 뒤셴형 근이영양증 보행 가능 환자를 대상으로 엘레비디스 공급에 대한 자발적 중단을 해제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제트블루(+6.65%)는 2분기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 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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