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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장전 국내시황]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기존보다 더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고, 연준 실무진은 경기침체에 무게를 두는 듯한 경제 전망을 제출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1분기(2~4월) 호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440억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 급증했으며, 전분기대비로는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조금더 긍정적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나 추가적인 큰 상승은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일(5/28) 국내증시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오랜만에 반도체, 제약 등이 강세를 보였고 KOSPI 2,670.15(+1.25%), KOSDAQ 728.79(+0.23%)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가 한단계 더 나아가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미국 FOMC 정례회의에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어 시장 상승은 제한적은 국면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술적으로 보면 코스피는 2662선을 돌파하며 2750선까지도 상승이 나올 수 있는 기술적 포지션은 만들고 있으나 여러가지 불확실성 등이 상존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2662선 지지 여력을 확인하며 대응 할 필요가 있고 만약 2662선을 재이탈 한다면 이 근처에서 등락 또는 일부 조정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도 726선을 넘어서며 747선까지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주도 섹터의 부재에 따라 지수 변동성이 제한적인 흐름을 나오고 있고 726선을 재이탈하게 된다면 현재 국면에서 일부 약세 및 등락을 거듭 할 수 있기 때문에 726선의 지지 여력을 확인하며 대응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지수는 연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점점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가시밭길 위에서 나아가고 있는 형국이나 다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슈 또는 순환 수급에 따른 발 빠른 대응전략이 중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전일 상승 이슈는 아래와 같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美 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 소식, 테슬라(+6.94%) 급등 영향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자율주행차 등 테마 상승.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38%) 급등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퓨리오사AI, 오는 7월 국내 대기업에 AI 반도체 ‘레니게이드’ 공급 소식 등에 퓨리오사AI 테마 상승.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증대, 관세전쟁 완화 등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석유화학 테마 상승.
▷상법 개정 재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지주사 테마 상승.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하반기 철강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 상승.
▷경기 부양책 및 금리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건설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 상승.
▷하이브, 에스엠 지분 텐센트에 매각에 따른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5/28(수)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산업계-이재명 후보 생분해성 소재 대체 정책 추진 소식 등에 삼륭물산, 세림B&G, 에코플라스틱 등이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됬다. 온코크로스는 美 임상종양학회 기대감 속 정규장 급등에 이어 시간외에서도 상승했다. 이니텍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에 상승했다. 반면, 그린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등 코로나19, 아미코젠, 셀레믹스, 티움바이오, 큐라티스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는 하락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MDS테크, 한국정보인증, 비큐AI, 온코크로스, 에코플라스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