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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EU 과세부과 위협에 경기 침체 우려 재 부각되며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5-26조회수 : 735

5/2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256.02(-0.61%) 41,603.07
나스닥 -188.53(-1.00%) 18,737.21
S&P500 5,802.82(-0.67%)
필라델피아반도체 4,702.38(-1.53%)

뉴욕증시는 한동안 무역협상 기대감을 키웠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 관세 부과를 위협하는 등 글로벌 관세 전쟁에 의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EU와 협상에 아무 진전이 없다”면서 “올해 6월1일부터 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하려는 주목적으로 설립된 EU와 거래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언급했으며, 기자들과 만나 “EU는 미국에 해를 끼치고 미국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9일 안에 합의를 기대하나,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나는 합의를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무역 제안이 충분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오래전에 애플의 팀 쿡에게 미국에서 판매할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곳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 및 생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알렸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은 미국에 최소 25%의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웰스파고의 전략가인 아룹 차테르지는 "EU 관세가 크게 인상되면서 정책 및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기침체 위험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RFG어드바이저리의 릭 웨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세 긴장이 완화하고 다시 확대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상황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내내 영구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베선트 장관은 무역협상의 긍정적인 발언을 나타냈다. 베선트 장관은 "협상들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난 우리가 90일 유예 기간 종료에 다가가면서 더 많은 합의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몇 주간 우리가 몇 개의 큰 합의를 발표할 거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과도 관세를 90일 유예했는데 우리는 중국과 다시 대면 협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신중한 발언을 이어갔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4월2일에는 연말쯤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고 예상했었다"면서 "현재로서는 인하시점이 지금으로부터 10~16개월 정도 뒤로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적으로 연준은 당장 움직이기보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관망할 필요가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진 금리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한 기준이 훨씬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업들은 투입 비용과 산출물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은 공급망과 재고, 인플레이션을 둘러싸고 더 커진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연준은 그 점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77.6%로 반영됐다.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불확실성 속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3달러(+0.54%) 상승한 61.5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다음주 입찰 부담 속 트럼프, EU 관세 위협 등에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재생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지주사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애플(-3.02%)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 관세 위협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1.03%), 엔비디아(-1.16%), 아마존(-1.04%), 알파벳A(-1.40%), 메타(-1.49%), 테슬라(-0.50%) 등 M7 종목들이 동반 하락했다. 비트코인 하락 속 코인베이스(-3.23%), 마이크로스트래티지(-7.50%), 마라 홀딩스(-5.88%)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도 하락했다. 반면, US스틸(+21.24%)은 트럼프 대통령이 US스틸과 일본제철과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급등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원전 확대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오클로(+23.04%), 뉴스케일파워(+19.43%), 카메코(+11.13%) 등 원자력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인튜이트(+8.12%)는 분기 실적 호조 등에 큰 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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