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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Fed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5-07조회수 : 406

5/6(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389.83(-0.95%) 40,829.00
나스닥 -154.58(-0.87%) 17,689.66
S&P500 5,606.91(-0.77%)
필라델피아반도체 4,311.19(-1.03%)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중 무역협상 합의와 관련해 발표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별다른 협상 진전 상황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 과정에서 다음 주 중동 순방 전 “매우 중요한 발표”(One of the most important announcements)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에 얼마나 많은 거래에 서명할 것이냐는 질문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거래에 서명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는 등 무역 협상의 진전을 보여달라는 질문에 불만을 표출했다. 아울러 “그들은 우리의 시장의 일부를 원한다. (반면) 우리는 그들의 시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협상은 미국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이러한 발언은 이르면 이번 주 무역협상이 체결될 것이란 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의 발언과는 결이 다른 발언이다. 오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이르면 이번 주 우리 최대 교역국 중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전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일부 합의들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언론에 “중국은 협상을 원하고 만나길 바란다”며, “적절한 시점에 우리는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러면서 향후 2주 내 어느 시점에 주요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이 이번 주에 무역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와 철강에 대해 25%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수입할당량(쿼터)을 부여할 전망이며, 영국은 디지털세 폐지, 자동차/농산물 관세 인하 등을 양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전일 의약품 관세를 "앞으로 2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하루 앞으로 다가 온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관세발(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6.8%의 확률로 Fed가 이달 금리를 연 4.25~4.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FOMC 직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나올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 수준, 범위가 예상을 벗어나고 있으며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역지표는 부진한 모습이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무역수지 적자는 1,405억 달러를 기록해 시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월대비 14%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1,370억 달러보다 큰 적자다. 대규모 관세 정책을 앞두고 선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지난 1월 1,307억 달러의 무역 적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국제유가는 美 셰일업계 감산 전망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6달러(+3.43%) 급등한 59.09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10년물 입찰 호조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속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속 中 매수세 등에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음식료, 기술장비,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투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보험, 통신서비스, 에너지, 자동차, 지주사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의약품 관세를 "앞으로 2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모더나(-12.25%), 일라이 릴리(-5.64%), 머크(-4.59%), 암젠(-3.43%), 화이자(-4.15%) 등 제약 업체들이 하락했고, 팔란티어(-12.05%)는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단기 급등 부담 등에 급락했다. 도어대시(-7.44%)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영국 경쟁사 딜리버루 인수 소식 등에 하락했다. 애플(-0.19%), 엔비디아(-0.25%), 마이크로소프트(-0.66%), 아마존(-0.72%), 알파벳A(-0.60%), 메타(-2.00%), 테슬라(-1.75%) 등 M7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포드(+2.65%)는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고, 힘스 & 허즈 헬스(+18.12%)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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