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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07-24조회수 : 590

7/23(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57.35(-0.14%) 40,358.09

나스닥 -10.22(-0.06%) 17,997.35

S&P500 5,555.74(-0.16%)

필라델피아반도체 5,397.90(-1.46%)

전일 저가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했던 뉴욕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 되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며, IBM은 오는 24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장 마감 후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2분기 순이익이 236억2,000만 달러, 주당 1.8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구글 광고, 클라우드, 구글 검색 및 기타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매출도 847억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유튜브 광고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테슬라는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이 25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늘었지만, 자동차 매출은 19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으며, EPS는 52센트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낙점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는 지지율 44%를 기록해 42%인 트럼프를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제3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가 42%, 트럼프는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8%를 기록해 해리스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지표는 부진한 모습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5.4% 감소한 연율 389만채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기존주택 거래량도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했다. AP통신은 미국 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사상 최고 가격으로 인해 기존주택 거래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둔화되면서 6월 전국적으로 주택 침체가 심화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주택 가격은 12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한 42만6,900달러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장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96.1%로 반영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은 46.6%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휴전 협상 모멘텀 지속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4달러(-1.84%) 하락한 76.96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엔화 급등에도 유로화 약세 등에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제약,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화학, 자동차, 운수, 유틸리티, 지주사, 에너지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0.47%), 마이크로소프트(+0.43%), 아마존(+2.11%), 알파벳A(+0.07%), 메타(+0.26%)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스포티파이(+11.96%)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급등했다. 반면, 엔비디아(-0.77%), 테슬라(-2.04%)가 하락했고, GM(-6.42%)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큰 폭 하락했다. UPS(-12.05%)는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내놓고 올해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하면서 급락했고, 컴캐스트(-2.58%)는 예상치에 부합한 EPS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알파벳A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며, 테슬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글로벌 증시 반등 속...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재유입으로 동반 반등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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