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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위기의 시장, 냉철한 투자전략
작성자 : 송민준작성일 : 2014-08-01조회수 : 2,413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장의 마음을 읽는 눈 

▲ 이데일리ON 송민준 전문가
최근 참사라는 말이 익숙합니다.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위주의 상승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개인들이 수익을 내던 중소형주 및 코스닥 시장은 보유종목에 따라서 참사 수준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코스피 상승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고 긴 박스권 흐름을 돌파하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상승으로 볼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선물시장이 움직이는 시장이고 기관의 윈도우드래싱 효과와 함께 박스권 돌파를 시도한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월말 1주일을 남길때면 외국인의 선물과 기관의 현물이 움직이면서 5일선위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한데 한국 특유의 월봉상 전강후약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월봉에는 꼬리를 단 망치형 캔들이 많고 이런 망치형 캔들은 추가 상승하기 보다는 익월 꼬리 테스트를 하면서 하방으로 밀었다가 다시 올라가는 형태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반복의 패턴은 저점 방어형태로 볼수 있으며 이평선의 수렴끝에 지금과 같은 상승을 만들어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금 금융주, 건설주 그리고 일부 낙폭과대주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 종목들중 지금 상승율이 좋은 증권주등은 시장에서 가장 낙폭이 과대한 주이고, 건설주 역시 실적쇼크로 하락폭이 깊었던 주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낙폭과대주 위주의 흐름은 추세를 돌리기 위한 기술적인 흐름이고 제가 제시한 2120전후에서는 다시 조정이나 횡보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지난주부터 우리시장은 2080까지는 연속적인 급상승 구간이므로 풋은 절대 자제하여야 하며 2080에서 2120구간 까지는 박스권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역시 풋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음봉이 잦게 나오거나 갭상승하기 쉬운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에서 증권주는 10일선 이탈수 재매수가 가능하며, 대한항공같은 바닥박스권 돌파를 하는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닥 시황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종목별로 낙폭이 굉장히 큽니다. 특히, 서울반도체나 차바이오텍 같은 코스닥의 중심에 있는 주식들이 큰 낙폭을 만들고 있는데 저도 생각하지 못한 낙폭입니다.

하지만 전일인 7월31일부터 바닥은 나왔다고 봅니다. 8월 시장부터는 바닥을 잡는 상승이 나온다고 예상합니다.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구간입니다.

개인들의 계좌가 상당히 고통스러울듯 합니다. 지금 만약 자신의 주식이 실적이 좋지 않거나 모멘텀이 없는 주식이라면 오히려 지금은 낙폭이 큰 실적주로 옮길수 있는 적절한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제가 제시할수 있는 섹터는 조선기자재(풍력주) 사료주, 게임주, 복지관련 테마입니다.
이번 하락후 시장은 새로운 주도주나 업종을 만들 가능성이 있는데 바닥권에서 조선기자재주의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닥권에서 기술적으로 잘 다듬어져있고 실적이 좋은 주식으로 교체하신다면 빠른 시간내에 손실을 회복할수 있다고 봅니다.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끌고 갈수 있는 섹터입니다.

사료주는 단기간내 수익을 낼수 있는 종목으로 기술적인 흐름을 잘 잡아내는 투자자들이 투자할수 있는 섹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게임주는 신고가패턴을 유지해야만 하며 단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섹터입니다. 복지관련 테마는 기술적으로 가장 숙련된 매매자들의 종목입니다. 아직 역배열인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흐름을 잘 읽어야 합니다.

코스닥시장의 하락으로 종목이 빠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가 힘들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장은 더 높이 더 멀리 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조정을 주게 되며, 시장의 상승으로 이런 조정에 의한 손실은 회복이 됩니다. 가지고 있는 종목의 실적이 나쁘지만 않다면 손절은 최대한 자제 되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대신 자신의 종목이 실적 악화로 빠져있다면 최근 낙폭과대한 실적 우량주로 바꿔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위기는 항상 새로운 기회라는표현은 주식시장에 가장 적절한것 같습니다.
실망보다는 냉철한 투자자로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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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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