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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월가의 격언 중 “낙관주의자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만약의 사태에는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 장세에 딱 들어맞는 말이 아닐까 한다. 
25일 미국의 재정절벽과 양적완화 축소 시기, 경제지표의 악재로 다우와 S&P증시가 하락 마감을 했다. 반면 페이스북의 상승으로 나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미증시 영향으로 전일 국내증시 역시 외국인의 매도로 시장이 하락으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매수로 전환되면서 21일 연속 매수세가 이어졌다. 기관과 투신은 12일 연속 매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장 막판에 외국인의 매수로 급등이 나왔으나 2000p 안착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동반매도를 보이며, 시장 상승으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약보함으로 마감을 했다. 

특징 테마로는 인도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립 추진소식에 태양광주 이슈, 유동화 및 매각 동시 추진 이슈에 동양그룹주 반등, 중국 전기차 2017년까지 20만대 보급에 대한 이슈로 2차전지주 상승, 4대강 담합 비리로 건설주 약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인수 소식에 반도체주 동반 하락 등이 눈에 띈다. 

실전매매에서는 25일 추천주인 파워로직스(047310), 우림기계(101170)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 밖에 9월 8일 추천주 블루콤 4.19%, 9월 5일 추천주SK C&C 3.1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기술적 분석 측면으로는 고점과 저점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다. 2000p를 돌파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면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반등구간에서 아랫꼬리를 달면서 반등이 나오고는 있지만, 1988p 이탈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박스권 움직임 동안 상승의 흐름이라는 전약 후강이라는 것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모습이다. 코스닥 역시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추세의 큰 흐름은 보이지 않지만 세부적으로는 하락 중이니 이점 참조하는 것이 좋겠다. 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숲을 봐야 하지만, 나무가 모여서 숲이 되는 것이니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테마와 이슈를 반드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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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