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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추석 기간에 많은 내용이 있었다. FOMC회의에서 QE 유지한다는 내용으로 미증시가 상승을 했다. 다만 9월이 아니라 10월이 QE축소를 한다는 연설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추석 이후 종목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추석이 끝나고 상승할 종목이 아니라 하반기 상승할 종목을 찾는 일이다. 

하반기 이슈를 체크해 보자면 우선, 10월과 12월 두 번의 FOMC회의와 양적완화 축소 문제가 남아있다. 10월 양적완화 축소가 언급이 되는데, 10월보다는 12월 축소가 더욱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이 되면 실적시즌이 시작이 되는데 실적주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시에 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10월 일본 소비세 인상에 대한 이슈, 한국의 일본식 저성장에 대한 이슈 등이 존재한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해보면 하나의 결론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적이 나오는 1등 민감주 위주의 매수에 나서야 추석 이후뿐 아니라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매매가 가능하다. 

이제 9월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인데 시장은 2035p ~ 1990p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명절의 여파로 오전장 방향 확인을 먼저 해야 한다. 다만 1990p를 이탈하게 되면,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닥의 경우 시장이 상승 움직임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화요일 지지가 되면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일 조정을 받게 되면 520p까지의 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늘도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기관 특히 투신의 매도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신이 9일 연속 매도를 하면서 삼성관련주와 IT관련주 자동차주 위주의 매도가 나오고 있다. 해당 종목들 잘 피해, 금일 방향 잡은 후 매매에 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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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