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외국인 공격적인 매수 "기업실적에 주목"
작성자 : 정지우작성일 : 2013-09-06조회수 : 727 -
[이데일리] 투자전략 & 향후전망

▲ 이데일리ON 정지우 전문가
9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심상치 않다. 9월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리아 공격 불확실성까지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는 분명 주목할 만 하다.

독일총선까지 여러 불확실성 보다도 한국의 저평가 매력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맞물려 소외되있던 건설, 조선주까지 반등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리아 공격은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제한적 공습이 단행되는 순간 시장의 불확실성 제거로 인한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국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얼마만큼 저평가 되있느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삼성전자가 상반기만 EPS가 9만원이 넘은만큼 하반기 상반기정도의 실적만 나온다고 가정하에 저평가 분석을 해봐도 현재 PER가 7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그만큼 저평가 돼있다. 하반기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역시 IT업종의 주가매력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시장의 반등이 주도업종인 IT와 자동차에 국한하지 않고 조선, 건설, 금융업종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건설주들의 반등이 가장 반갑다.

결국 유동성장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건설주의 반란이 계속 이뤄진다고 하면 국내증시도 경기회복 기대감과 함께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레벌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 지표상 이번 주부터 코스피는 주봉상 쌍바닥 패턴에 들어가며, 월봉상 첫 5개월이평선을 회복 시도하고 있다. 양적완화 축소에 겁먹기 보다는 기업실적에 주목하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와 맞물려 실적이 급증하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관심종목]
삼성전자(00593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일진디스플(020760), 휴맥스(115160), 한일이화(00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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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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