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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의견 "미국 등 해외 경제지표 주목"

▲ 이데일리ON 제우스 김성세 대표
9월 초부터 글로벌 경제 지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그 동안 국내외 경제를 괴롭혔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 증시의 큰 변수로는 돌발변수인 시리아 공습과 9월 FOMC 인데 우선 시리아 공습은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주에도 계속 주목해 볼 필요가 있고 많이 누그러진 모양세이지만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변수도 이번주 경제지표와 관련하여 지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지난달 인도 등 이머징 신흥국 우려감이 부각된 상황이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우려감이 국내에까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미국 양적완화 죽소 변수로 6일 발표 예정인 8월 취업자수 증감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실업률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7.4% 이하로 나올 경우 9월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밖에 중국의 8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도 중요한 변수이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기술적 흐름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6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다소 주춤했던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데 특히 경기선인 120일 선을 다시 회복하여 1920선 위로 올라선 모습은 긍정적인 흐름이다. 

기술적 흐름으로 보면 직전 고점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주초반의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전고점에서는 다소 조정의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보면 주 초반 약세 이후 주 중반 이후 지수의 흐름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다만 최근 상승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의 연속적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결론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다른 주변국들 보다 강한 모습을 나타내 주었는데 이번주는 추가 상승의 고비가 될 수 있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와 2분기 국내소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의 예상은 2일 발표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 5일 국민소득(잠정)에 대해 긍정적일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변 변수가 도와준다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작용도 나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내 보단 해외변수가 이번주에 주목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예측보단 시장의 흐름에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반적으로 주초반에는 다소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방향성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번주 대내외 변수에 따라 어느 정도 등락이 나올 수 있으니 무리한 베팅보단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징적인 종목을 살펴보면 여전히 테마주와 개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링네트(042500), 소리바다(053110), 이월드(084680), 솔본(035610) 등이 급등을 기록하였다. 

최근 한솔홈데코(025750)를 저점에서 추천하여 큰 수익을 안겨드렸는데 이제 새로운 제2의 한솔홈데코를 매수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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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