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시리아 우려에도 코스피 선방, 이유와 전망은?
작성자 : 스탁크래프트작성일 : 2013-08-29조회수 : 475 -
[이데일리] 뉴욕증시 

▲ 이데일리ON 스탁크래프트 골드사단
뉴욕증시가 두 달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시장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시리아에서의 긴장 고조였는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강경 발언이 나올 때마다 시장은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식뿐 아니라 위험자산 모두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금과 원유, 미 국채 등 안전자산은 한껏 반등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도 시리아 긴장 사태는 증시의 조정을 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재료로 보고 있다. 시리아는 주요 산유국은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볼 때 아주 중요한 요충지이며, 이런 점에서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하게 될 경우 상황은 관련된 전 지역의 대리전 양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우려된다.

이는 이집트와 시리아 등 주요 산유국이 아닌 국가들의 불안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는 이유이며, 이 때문에 당분간 상황이 악화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인 만큼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고 주식도 조정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달러화 자산은 이로 인해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며, 국제유가도 크게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연방준비제도(Fed)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맞물려 유보적인 대응을 낳고 있다.

오히려 다음주에 나올 8월 고용지표가 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증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2p(0.07%) 내린 1884.52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이 시리아 공습을 조만간 단행할 것이란 우려로 장 초반 1% 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꾸준히 낙폭을 축소하는 뒷심을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212억원을 순매수했고, 자동차, 조선 등이 포함된 운수장비업종을 550억원, 전기전자업종을 900억원 순매수 하는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기관은 662억원 매수우위 보였으며, 개인은 1900억원 순매도세로 마감했다.

시리아 우려로 해외 증시가 하락하면서 장 초반 영향을 받았던 우리나라 증시도 어느 정도 회복해 마감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이 그간의 상승세로 조정의 빌미를 찾고 있는 모습인데 반해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어 낙폭을 축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리아 우려를 제외하면 양적완화 축소 연기 가능성, 글로벌 경기 개선 등 대외여건이 나쁘지 않은 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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