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9월 조정장 예상에도 "최고 수익률"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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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칼렛작성일 : 2013-08-27조회수 : 542 - | |||
[이데일리] 시황분석
현재의 경제는 글로벌동조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나 혼자 좋다고 마냥 상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무리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성장성이 기대된다 하더라도 외부적인 악재요소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요소는 시장의 상승탄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이미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에 의한 조정은 6월달 한차례 지수를 타격한 상황이지만, 다음달 예정되어 있는 FOMC회의에서 보류해두었던 양적완화 중단조치를 결정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8월 다시 한 번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암흑의 한 주였던 지난주 낙폭을 제법 만회하면서 시장의 반등을 빠르게 보이는 것은 이전에 선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동일한 재료로 인한 재조정이었기 때문이나, 그렇다고 해서 불확실성 요소를 해소한 상황이 아닌 까닭에 현 지수 반등은 그저 단기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 다음달 우려했던 수준보다 약한 조치가 나오든, 혹은 시장의 예상치 만큼의 결과가 나오든 간에 악재요소로 우려되고 있는 출구전략의 경우는 FOMC회의 이후에는 진정될 것이고, 기술적 반등후의 되반락에서 쌍바닥의 저점을 확인한다면 다시 순조로운 상승추세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9월 FOMC회의가 우리의 대명절 추석 직전에 개최되고, 또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관계로 명절 이전까지의 9월장은 조정의 구간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차 기술적 반등의 목표치로 제시해드렸던 1890선을 오늘 거의 근접한 상황에서 마감되었기 때문에 내일 추가 상승의 가능성은 있지만 1900 전후에서는 상승이후 되반락을 충분히 경계하시어 추격매수는 자제하시고 반등을 이용한 현금확보에 충실하실 필요가 있다. 당분간은 추세매매보다는 단기로 짧게 수익을 끊어가는 보수적 단기전략이 유리하며, 대주매매등을 활용한 리스크관리 및 단기수익전략을 병행하는 매매가 유리할 것이다. 대응전략 당분간 지수는 조정을 이어갈 것이고 조정권에서의 매수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반등시에는 수익종목을 짧게 끊어주는 파동매매가 필요하고 신규 접근의 경우 충분한 조정을 받은 실적주 위주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대외적인 부분은 악재요소가 지배하고 있지만,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이 뒷받침 되는 중,소형주의 경우 지수와 무관하게 상승움직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조선, 해운 업종의 경우 충분한 조정을 받고 바닥권에서 몸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므로 조정권에서의 주도적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 있게 지켜볼 만 하겠다. 금융이나 증권주의 경우에는 시장상황에 민감한 움직임을 가지므로 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고, IT와 자동차의 경우는 여전히 주도주로의 힘이 남아있는 상황이므로 관심을 유지할 만 할 것이다. 중소형주의 경우 확실한 재료가 있는 종목을 선별하여 접근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설픈 종목의 경우는 시장조정과 함께 낙폭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에 수급이 좋고 하반기 주목할만한 이슈가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단기배팅이 유리하다. 시장은 대응하는 것이다. 상승장에서도 잃는 사람이 있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단순히 누가 시장의 흐름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가, 누가 시장의 단기파동에 흔들림 없는 원칙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는가 일 것이다. 관심업종 : 조선,해운,자동차 관심테마 : 2차전지, 페인트, 전자결재, 바이오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관심종목/공개방송] 더 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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