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인도, 인도네시아 금융위기설...국내시장 영향은? | |||
---|---|---|---|
작성자 : 스탁크래프트작성일 : 2013-08-22조회수 : 459 - | |||
[이데일리] 뉴욕증시
시장은 아시아 이머징마켓 폭락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반등을 보였다. 이 같은 반등에도 불구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이후 장세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는 다소 엇갈린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연준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이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일단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할 것이고 시장은 9월 양적완화 규모 축소 전망에 대해서는 가격에 대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보이며 만약 의사록에서 이보다 늦은 시기에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힌트가 나온다면 시장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가 현재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이같은 분위기가 사그러들 때까지 시장 강세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편이다. 한국증시 국내 증시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금융위기설에 이틀째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1887.85)보다 20.39포인트(1.08%) 내린 1867.4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45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705억원, 기관이 7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방어에 실패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652억원, 비차익거래로 2625억원이 각각 빠져나가 427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금융 불안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시장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출구전략이 국내 증시나 금리를 흔들어온 만큼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하면 국내 역시 금융 불안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미국의 출구전략과 이머징 시장의 금융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부담은 되지만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경상수지, 외환보유고 등 펀더멘털이 브라질이나 인도와 다르게 탄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 현재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외환보유고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한국이 다시 금융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지나친 우려로, 외채 규모가 작고 외환보유액은 확충되는 등 과거 외환위기와 비교해 현재의 상황이 양호한 상황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매수를 많이 하지 않어, 디커플링의 한 요인이자 부담이였던 외국인 수급이 오히려 위험 감소 요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관심종목/공개방송] 더 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이전글 : FOMC 의사록 발표...외국인 움직임 주시하라 | |||
다음글 : 코스피 "1877P" 지지선 확인 후 움직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