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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 & 향후전망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글로벌 경제지표의 호재가 심리에는 악재로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 모두 불안한 심리를 표현하고 있는 시장에서 현재 우리의 투자전략은 냉철해질 수밖에 없다. 개인들의 매매법 역시 새롭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단기매매는 모멘텀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개인들은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보가 나왔다고 해서 급등할 때 매수하는 것보다는 급등 후 조정 시 개별적인 판단에 의해 매수를 할 것인지를 파악한 후 매매에 임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중기매매는 실적에 의한 매매라 할 수 있다. 보통 개인들은 중기매매는 1개월 정도의 매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기매매는 분기별로 봐야 수익을 쌓을 수 있으며, 예상실적을 통해 파악을 하게 되는데,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으로 가야 안정적이다. 

마지막은 장기매매인데, 회계에서 보면 단기자금은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금, 1~3년이 중기자금, 3년 이상을 장기자금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매매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따라서 장기매매를 할 경우는 저평가 종목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불확실한 시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 종목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보면 다시 한번 이전의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1940p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으면 2010p를 중기 최고점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의 언급이 있어 단기간에 돌파를 못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며, 이탈가는 1900p으로 볼 수 있다. 

코스닥은 기관의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승 직사각형 패턴으로 확인되는데, 554.5p와 560p 저항 참조하면 된다. 이탈가는 549.5p로 지지선이 함께 작용하니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세계 경제지표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2%를 못 가고 있다.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것으로도 판단된다. 또한 FOMC회의가 9월 19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상승을 한다고 하더라도 급등은 없을 것으로 예측되니 안정적인 종목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실전매매에서는 8월 12일 추천주인 에프에스티(036810)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8월 13일 장중 전략에서 관심종목으로 제시한 시그네틱스(033170) 역시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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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