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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옵션만기일은 무사히넘겼는데 앞으로 시장전망은?
작성자 : 스탁크래프트작성일 : 2013-08-09조회수 : 193 -
▲ 이데일리ON 스탁크래프트 골드사단
뉴욕증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뉴욕과 글로벌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뉴욕증시는 7일 사흘째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잇단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양적완화 축소가 어제 오늘 얘기도 아닌데, 이번주 들어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노동시장이 최근의 개선 흐름을 유지한다면 연준은 양적완화(QE)를 축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준 위원들의 잇단 양적완화 축소 발언으로 인해 지난주말 고용지표 부진으로 양적완화 축소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사라지고 있고, 이제는 오히려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연준이 9월에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데 매월 850억달러 규모로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완화가 9월에 축소되기 시작하면 2014년 중순에 중단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하지만 월가는 단기적으로 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조정을 보이더라도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다시 기반 다지기에 들어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증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양적완화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다소 감소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 레인지(박스권)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 지수가 이번 조정에도 1650 윗선은 지킬 것인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상승은 계속되겠지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증시

전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양적완화 축소 이슈와 국내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월 옵션만기 및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결정이 있었다. 연이은 미국 연준 위원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도 큰 부담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4p(0.30%) 오른 1883.97로 마감했다. 만기일은 업계전망대로 증시 영향이 크지 않았고 기준금리 동결(연 2.5%)에 따라 금리 변동에 따른 시장 변동도 거의 없었다.

정책 헤게머니가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에서 리딩하고 있어 국내 정책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기대감도 없고 반응도 없는 상황으로, 금리 동결에 대한 시장 반응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옵션 만기 이슈 역시 물량이 적고 외국인 자금을 제외하면 단기적인 포지션이 많지 않았던 만큼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전일 하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의 측면이 있는 만큼 상승세가 연일 계속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게 보인다. 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등 지지부진한 흐름을 당분간은 보일 것이며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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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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