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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 & 향후전망


▲ 이데일리ON 정지우 전문가
옵션만기일 이후 이제 시장이 방향을 어디로 잡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양적완화 축소 시점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8월은 FOMC회의가 없는 만큼 중요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움직임은 일단 9월이 양적완화 축소 시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으로 일본증시의 급락 또한 시장의 투심을 위축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중국 또한 지방부채와 그림자금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 또한 부담감 중의 하나이다. 결국 시장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수급복귀가 필요해 보인다. 

일단 코스피 일봉은 기술적 분석으로 봤을 때 8일부터 추세가 이탈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20일선이 이탈되어있는 상태이다. 또한 주봉상 5주선이 이탈된 상태 속에서 20개월 이평선도 이탈되어 있는 상태이다.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다. 단기는 5일선의 지지속에서 6주 연속 올라오며 5개월 이평선이 회복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역시 수급의 주체는 최근 외국인이다. 당분간 코스피가 기조가 돌아가기 전까지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코스닥 종목들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실적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스마트폰 부품주별로 차별화 종목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테마별로는 대북테마주의 강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2분기 실적이 8월 막바지에 들어가면 종목별로 차별화 장세는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실적과 함께 앞으로 하반기 예상 실적 추이를 보고 현재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볼 수 있는지 분석해보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정지우 전문가 관심종목]
일진머티리얼즈(020150), 광명전기(017040), 바른손게임즈(035620), 플렉스컴(06527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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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