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출구전략 우려는 일시적 조정으로만 해석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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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多成한만식대표작성일 : 2013-08-12조회수 : 557 - | ||
지난주 시장은 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전주대비 42.67P 내린 1893.17로 마감했습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4,104억원, 투신 1,136억, 은행 577억, 보험555억등 기관이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키웠고, 연기금 3,374억, 개인이 3,374억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535억 기관 508억등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면서 지난주 대비 3.33P 오른 554.93 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디커플링 양상을 보이면서 한 주를 마감했는데, 중요한 것은, 양적완화 축소를 년 내 추진할 수도 있다는 언급이 구체화되면서 코스피가 큰 조정을 보였지만, 6월 충격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고,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경기회복과 연계,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전에 나타나는 조정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과거 주식시장을 되돌아 보면, 2006년 시장이 비슷한 흐름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 먼저 현재 지수의 위치를 본다면, 6월 급락 이후, 일정 기술적 반등을 보인 뒤 지난 한 주 출구전략 우려가 재 부각되면서 큰 조정을 보이고 한 주를 마감한 상황인데, 2006년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2006년에도 5월 지수 급락 이후 점진적 상승을 보이면서 2007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2006년 5월 사상최고치 경신 이후, 위안화 절상과 미 출구전략 우려로 일시적 급락을 보인 이후, 주가의 흐름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코스피 지수의 월봉흐름을 되돌아 보면, 2003년~2004년 1차 상승, 2004년~ 2005년 2차 상승, 2006년 ~2007년 3차 상승을 보이고, 2008년 되돌림 반등을 보인 뒤, 급락을 보였고, 2009년 1차 상승 이후, 2010년~2011년 2차 상승 이후, 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과정이고 지금의 조정은 2006년 조정과 흡사한 기간입니다. 미 경제지표 점진적 회복세 지속 최근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후 전세계 증시가 점진적으로 경기회복과 더불어 금리인상이 이루어 지면서 본격적인 실적 장세가 이루어 진다면, 2007년과 같은 대세 상승장이 2013년말~2014년에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 해 두면서, 단기적 관점에서 대응하기 보다는 이러한 대세 상승장에서 2011~2013년 손실을 어떻게 복구하고 수익을 낼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과 연동해서 실적이 바닥을 치고 상승할 수 있는 업종내 종목을 선정해서 긴 안목을 가지고 중기 보유해야 큰 수익을 내고 지난 손실을 복구 하고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고, 손실이 크다고 조급해 하면서 단기 급등주나,테마주를 위주로 투자하려 한다면, 손실을 반복하는 실패하는 투자자가 되고 결국 주식시장에서 퇴출되는 투자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번주는 광복절이 있는 주간인데, 기회가 될 때 마다 몇 번 언급을 한 내용입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한 우리 기업에서 피땀 흘려 일하고 그 결과에 따른 주식가치 상승이나, 배당금은 외국인이 다 가져가는 현실 말입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해 매다 반복되는 것일까요? 이는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단기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이로 인해 입은 손실을 조급한 마음에 빨리 복구해 보려고 악순환에 악순환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주식은 삼봉천정형 행태를 보이면서 , 그 기업의 실적변화(순환)에 따라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면서 그 기업이 성장한다면 추세적 상승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종합주가지수의 과거 흐름을 되돌아 보았는데, 위 삼봉천정형과 같이해서 다시 보면, 지금의 시장은 3번째 상승봉을 만들기 위한 장기조정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이슈 이번 주는 미 출구전략 시기에 큰 영향을 주는 7월 소매판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이슈인데, 다우지수가 15,300 선을 이탈 하지 않는다면, 6월과 마찬가지로 출구전략 우려에 따른 8월 조정은 이번 주에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고, 재차 반등을 보인 뒤, 본격적인 출구전략 시행 시(빠르면 9월중) 재차 조정을 예상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두에 "2006년 조정 이후 2007년 대세 상승까지 시장을 되돌아 보자"라는 의미는 시장이 반등을 주더라도 항상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잔고내 일정 주식비중은 하락은 매수 기회로, 반등은 매도 기회로 삼으면서 대응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 외국인의 수급을 기준으로 현물시장에서 매도가 진정이 되면 1,900 안착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 한 주가 외국인의 현물 매수 전환여부를 점검하면서 조정구간에서 주식 비중 확대기회를 엿보는 것으로 합니다. 또한,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면, 지난 주와 다르게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도 있다는 점을 염두 해 두면서, 양 시장이 동조화 상승을 보이는지, 코스피 강세, 코스닥 약세를 보이는지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단기적 관점에서 대응하는 업종과 테마별로는 대북관련주가 주초 추가적인 급등을 보인다면 이익실현 관점으로 주말 발전소 고장으로 주초 전력난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전력난주가 지난주 후반 하락 변동성을 보인 뒤, 재차 부각될 수 있는 점 등을 참고하면서 대응했으면 합니다.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관심종목/공개방송] 더 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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