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주춤하는 IT관련주, 저가공략 타이밍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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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투 오현진작성일 : 2013-08-07조회수 : 741 - | |||
[이데일리] 투자전략 & 향후전망
사실 옵션만기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준 적은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금리는 동결이 예상되기 때문에 역시 큰 영향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5일 다우지수가 하락 마감하였는데, 양적완화 조기종료 부담에 의한 하락 마감이라기 보다는 더 이상의 상승모멘텀 부족 및 그간의 차익실현 성격으로 분석된다. 현재 다우지수도 역시 우리시장과 마찬가지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매우 중요한 위치에서 공방을 진행 중이다. 전일 하락 후, 반등을 보여주었던 구간은 1895p 인데 이는 이전 매물대 위치이기도 하다. 시장 흔들리더라도 1895p만 이탈하지 않으면 상승추세는 큰 무리 없다고 생각된다. 현재 지수와 마찬가지로 외인의 수급도 매우 중요하다. 그간 순매수를 이어오던 외인이 오랜만에 매도세를 보였다. 현재로써는 단지, 차익실현성이라고 생각되나, 선물에서도 대규모의 매도가 나온 점은 조금 불안한 요인이다. 하지만 전일 하루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문제다. 오늘부터 시작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이는 일단 경고신호로 받아들이되, 다시 순매수가 진행된다면 그 매수 폭에 관계없이 시장 상승 이어간다고 판단하면 된다. G3 국가에 대해 잠시 보면 미국의 경우는 빠르지는 않지만 완만한 회복이 분명히 나타나는 모습이고, 중국의 경우 대규모 부양정책은 아니지만, 적당한 속도조절로 균형을 맞추어 나가려는 모습이 나쁘지 않다. 유럽의 경우에는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불황을 끝내고 슬슬 기지개를 켜려는 모습인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결론적으로는 3국의 상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 우리 시장이 추가상승 할 수 있는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간 강조했던 자동차, 철강, 은행 등의 업종에서 이제 최고 바닥에서 잡을 타이밍은 거의 지나갔다고 볼 수 있다. 지금 대형주들은 바닥에서 반등하는 시점에 있고, 최고 바닥 종목은 중소형 소외주에서만 찾아보실 수 있다. 때문에 가치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지금은 대형주보도 중소형주에 주목하면 실적 좋고 저렴한 기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라 판단된다. 대형주의 경우에는 최바닥 종목은 지나갔기 때문에 수급의 흐름과 실적에 대한 전망을 분명히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그 동안 안 좋았던 업종들은 대부분 반등하고 있는 흐름인데, 오히려 그간 좋았던 IT, 전기전자 업종이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지금 구간에서는 IT주에 대해 관심 가지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좋은 종목 공략하실 수 있는 기회다. * 전투 오현진 전문가 "전략투자클럽" 8/7(수) 장중 공개방송 [클릭]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관심종목/공개방송] 더 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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