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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갈팡질팡 국내증시, 그래도 주도주는 앞서간다
작성자 : 스탁크래프트작성일 : 2013-07-30조회수 : 1,905 -
[이데일리] 뉴욕증시 

▲ 이데일리ON 스탁크래프트 골드사단

뉴욕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6년만의 최고치를 나타내며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단기간 내에 출구전략을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더 우세했던 결과이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 결정과 7월 고용 지표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FRB는 오는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최근 경제 동향을 평가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이번 달에는 매달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완화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앞으로 기준금리를 언제 올릴지에 대한 선제적 안내가 추가로 나올지 주목된다.

오는 2일에는 FRB의 출구전략 시점과 직결되는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FRB는 실업률이 6.5% 아래로 내려야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는데, 최근 FRB 내부에서 "실업률이 6.5% 아래로 내려도 경기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볼 수 없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관심인데,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2분기 GDP 증가율이 1%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로선 연준이 특별한 변화를 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FOMC 회의 대신 GDP나 고용 지표를 더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며, 오히려 9월 FOMC 회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표들은 잠정 주택판매(29일), S & P&8226;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및 소비자 신뢰지수(30일), ADP 민간고용 및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31일) 등이 있고, 자동차 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마르키트 제조업 PMI(1일)와 개인소득 및 지출(2일)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이외에선 유럽중앙은행(ECB)이 1일 통화정책 회의를 여는데, 같은 날 중국은 정부가 집계하는 제조업 PMI를 발표한다.

한국증시

코스피 지수는 29일 전 거래일(1910.81)보다 10.92포인트(0.57%) 내린 1899.89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562억 원, 외국인은 739억 원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334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98억5700만원, 비차익거래로 848억8200만 억원이 각각 들어와 총 947억39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박스권에서 지루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종이 회복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수요 둔화우려가 여전하지만 낮은 주가수준과 바닥권 전망이 이후 상승 탄력에 대한 투심을 견인 중이고, 특히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난 이후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자동차주를 억눌렀던 엔저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몫 했다.

자동차 업계는 글로벌 수요둔화와 함께 계절적 요인으로 받아들여지는 노조문제가 본격화된데다 일부 차량의 누수문제, 화물차부문에서의 과징금 부담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악재가 현실화 된 이후 막연한 우려감이 해소된데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식되는 단기적 노사문제에 대한 악재가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이끌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움직임에 삼성전자의 주가부진을 대신해 주도주로 부각되는 자동차업종의 저점인식에 대한 심리 강화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력을 키우고 있다.

즉, 일시적 우려 이후 나타날 자동차 업종 내 주가 흐름의 변곡점 찾기가 본격화되는 모습으로 내달 자동차 업종은 6월 이후 반복된 박스권 고점 돌파가 예상되며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되며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이익 모멘텀 강화 여부에 따른 주가의 상승 탄력은 강화될 여지가 높아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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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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