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난 한 주 동안 코스피는 북한발 리스크로 불안한 심리적 작용에 외국인과 기관 그리고 프로그램의 매수, 매도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줬다. 방향성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매도 매수 물량이 엇갈리는 혼조세였다.
일본의 엔저 현상이 우리 증시의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북한발 악재와 1분기 저조한 실적의 영향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건설, 조선, 금융,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스마트폰 부품주, 중국소비관련주, 실적개선 기대 업종들이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2주 전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데일리ON 진묵 심학수 전문가는 “그 동안 STX그룹의 악재라던가 완성차의 리콜문제, 엔저 현상 등이 해소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고, 특히 북한발 악재의 경우 15일 태양절을 기점으로 진정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16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된다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다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와 4월 임시국회 통과여부 등이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인 분석에서는 코스피가 1900선을 재차 테스트를 하며 쌍바닥 패턴을 만들고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고 15일(월)김일성 생일을 기점으로 저점을 다시 확인 후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코스닥의 경우에는 기술주 중심과 실적 기대주들에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추가 상승 부분이 상당히 기대되는 한 주라는 분석이다. 또 4/24보궐선거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심학수 전문가는 “코스피 종목들은 주초반 약간의 정체 현상은 보이겠지만 주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닥은 월요일 주춤하는 현상 이후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정리했다.
[관심종목] 제로투세븐(159580) 덕산하이메탈(077360) 크로바하이텍(043590) 이랜텍(0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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