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미국증시와 놀라운 급등세를 보이는 일본 증시와 다르게 약세를 보이는 한국 주식시장의 배경에는 북핵리스크가 자리잡고 있다.
이데일리ON 세림 임상현 전문가는 “다만 북핵리스크 한 가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수급적으로 외국인 매도세 지속과 엔화 약세에 따른 펀더멘탈 약화 등 복합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이슈인 북핵리스크 완화조짐이 나타난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상현 전문가는 유독 한국증시가 약한 것은 유동성 정책을 펼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금리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추경예산안 외에는 경기부양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굴하고 긍정적인 요인은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정도로 펀더멘탈이 양호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임상현 전문가는 “향후 경기부양에 버금갈만한 정부발표 때문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화폐개혁의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차트분석
일봉으로 본다면 지난 주말 급락에도 불구하고, 5일 쌍바닥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바닥다지기 모양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 큰 주기로 본다면 5개월 100일 주기 완성이기 때문에 새로운 상승세는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주봉으로 본다면5주 주기가 반복되면서 하락과 되돌림 그리고 재하락이 존재했다. 이중바닥을 보이는 끝자락이 20주 주기사이클이자 5개월 주기사이클이기 때문에 새로운 상승세가 나타난다고 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20주 주기사이클은 작년 7월부터 반복된 형태이기 때문에 더 큰 신뢰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다.
투자전략의 핵심
임상현 전문가는 “북핵리스크는 충분히 증시에 반영된 결과이며, 북핵리스크가 없다고 할지라도 일본 엔화약세와 외국인 매도세에 대한 충격파로 나타날 수 있는 부분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북핵리스크는 김정은 체계 출범과 함께 나타나는 기싸움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대강 대결구도 치킨게임에서 더이상 긴장국면으로 가 보아야 손해라는 인식차원에서 미국은 중국을 설득해 국면전환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국면은 있지만 장기적인 심리싸움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임상현 전문가는 “강대강 대결국면에서 체면을 구긴 상황이지만 외교전으로 반격을 노린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된다면 증시에 있어서 북핵리스크는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고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동성 공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로 부상될 수 있는 업종은 저평가 영역에 있는 중소형주와 코스닥 신기술주 영역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성장 동력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에 포진된 제약바이오 업종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전히 중장기 성장모멘텀이 있는 바이오 쌍두마차 과 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또한 1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it부품주와 lcd장비업체인 나노신노재와 , 코스닥 상승의 신호탄인 창투사와 일자리관련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와 에스코넥 등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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