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는 주말로 예정된 이탈리아 총선이 유로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밤사이에도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가 크게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데일리ON 휘파람 석명수 전문가는 표면적으로는 경제지표 악화를 뜻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들로 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예상 밖 증가는 연말 쇼핑시즌 이후 인원조정에 따른 흐름이라는 점에서 일시적인 모습이라는 점, 필라델피아 연준지수의 급락은 시퀘스터 협상 관련 우려감에 신규 주문이 위축되면서 나온 모습으로 실제로 그 외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고용지수 개선, 기업여건 기대지수도 크게 개선되는 등 좋은 모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유럽, 중국 증시 동반 조정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증시는 그 동안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자금을 인출하여 저평가되어 있고, 지지부진했던 우리나라 증시로 이동해 오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석명수 전문가는 “뱅가드펀드 매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여기에 쌓여있던 매수차익잔고가 다 청산이 된 이후 지속적으로 차익 매수가 유입되며 수급 부담이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5일로 예정된 신정부 출범과 관련해 “기대감과 여러가지 부양책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대세는 쉽게 꺽이지 않는다. 조정을 줄 때가 바로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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