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난주 시장은 미 금융주 실적호전과 해외시장 호전 등으로 인해 2,000 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미 부채한도 증액문제, 뱅가드 펀드 변경에 따른 외국인 매물 부담,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 등으로 인해 1,964P 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중국의 4분기 GDP 호전으로 인해 일정 낙폭을 축소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지만 결국 전주 대비 0.44% 하락한 1,987.85를 기록했다.
한편, 주말까지 해외시장은 프랑스, 영국, S&P지수와 니케이, 상해 지수는 고가돌파 내지 고가권을 형성하기도 하면서 강세현상을 지속하고 있는데, 국내증시는 상승에 제한되면서 해외시장 대비 디커플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데일리ON 다성 한만식 대표는 “해외시장 호전과 미 부채한도 단기 증액 가능성 등으로 인해 주초 이탈했던 일봉 상 20일선 부근인 2,000P 를 부진했던 수급 강하게 호전되면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전 고점 2040P 반등시도도 가능해 보이지만, 반등을 보이지 않는다면 여전히 단기 보수적 접근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국내 시장별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887 억 매도, 선물에서 5,593 계약 매도, 콜옵션 65억 매도 등을 보였고, 기관은 KODEX 레버리지 에서는 753억 매도, KODEX 인버스 에서는 372억 매수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수급악화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수급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주 후반 일정 비 차익 매매를 통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기도 했으나, 2주 속 시장Basis 악화로 인해 꾸준하게 차익 프로그램 매도 압박을 받고 있는 것도 수급적으로 부정적인 상황이다.
이에 한만식 대표는 “주초 강한 반등으로 최근 하락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수급악화 지속 외 해외시장이 고점부근에 조정을 보이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이전 저점 1,964P 이탈 우려가 높고 저점 이탈 는 1,950P, 1920P 내외 추가 급락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보수적 투자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전매매에서는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일 때에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지만, 시장이 하락 조정을 보일 때에는 반대로 하락 종목이 많다. 다만, 시장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상승하는 종목은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근과 같이 시장이 하락 조정을 보일 때에는 잔고 내 주식비중을 축소하고 신규 매수한다 해도, 가급적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면서 상승추세를 보이는 , , 등과 같은 상승추세 종목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어 신규 관점에서 참고해 볼만한 종목으로는 , , , 등을 제시했다. 한만식 대표는 “일정기간 가격과 기간조정을 보인 뒤, 재차 상승추세로 전환을 보이고 나서, 약한 가격조정과 축소된 거래량을 보인 뒤, 재차 강한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반등하는 시점에서 신규 매수 기회를 엿본다면 좋은 투자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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