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바마 대통령과 존베이너 공화당하원의장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서로 계속 새로운안을 제시하고 있고 자주 만나고 있다. 그 만큼 두 사람 모두 재정절벽에 중요함을 아는 것이다.
존베이너의장이 성탄절까지 휴회하겠다고 압박했지만, 주말 아침 기자회견에서 재정절벽 협상을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러한 분열된 정치권을 타파하기 위하여 오바마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발언을 했다.
한편, 미국 설문조사기관이 21일 소득 상위 1%,연소득 45만달러 이상인 미국부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67%가 소득세 인상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소득 상위 1%부자들 대다수가 증세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했고, 대부분의 상위 부자들이 증세로 소득이 줄어들는 것보다 정치권의 문제로 자산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을 더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데일리ON 태왕 석명수 전문가는 “공화당의원들도 45%가 오바마에게 부자증세 권한을 위임해야 된다고 하면서 이래저래 존베이너의장이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존베이너 의장은 서로 견해가 좁혀지면서 기대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명수 전문가(태왕)는 미국에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주택시장지수는 좋게 나오면서 앞으로의 주택시장을 밝게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개인소득과 개인소비지출도 증가하면서 앞으로의 소비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경기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석명수 전문가(태왕)는 “중국도 경기가 바닥을 쳤다. 중국 11월 제조업 PMI가 50.6으로 발표되었다. 3개월 연속 확장세이다. 거기다가 중국 산업생산이나 소매판매지표도 계속 상승을 하면서 중국도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바닥에서 강한 매수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유럽 역시 좋은 모습으로 세계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여기저기서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석명수 전문가(태왕)는 아쉽게도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만 연일 투매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모바일게임이나 전자결제,엔터업종의 고점추격매수이고 투신이 강한 투매에 나서면서 손실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엄청난 유동성으로 연일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고 투신은 펀드환매로 연일 매도에 나서면서 개인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석명수 전문가(태왕)는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가에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이 모든 유동성들은 내년에 폭발할 것이다. 단 내년초에는 외국인의 배당락이후 비차익프로그램 매물출회 가능성과 년초에 시작되는 4분기 실적시즌에 따라서 업종간 종목간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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