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몇 해 전부터 ‘루저’라는 말이 이슈가 되고 있다. 키가 작다라는 이유만으로 루저라 불리는 억울한 일이 많았는데 진짜 루저는 키가 작은 사람이 아니라 포기한 사람이 아닌가 한다.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군사가 많으면 군사력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고, 군사가 적으면 강한 무기 혹은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다. 또한, 전쟁에서 질 수도 있다. 전쟁에서 절대 못 이길 상대와 싸움이 붙으면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일시 퇴각도 있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퇴각을 하는데도 전략이 있다. 무턱대고 퇴각을 하다가는 남은 병력마저 다 잃게 되는 경우가 있고, 이게 정말 루져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병력을 남겨놔야 한다”라며 “2007년 말~ 2008년까지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부터 대세상승으로 조정을 받은 것보다 더 큰 상승을 했다. 지금 시장 조정을 받고 있는데, 자금이 있어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으니 병사를 자금을 살리는데 힘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대상 전문가는 실전매매에 대해서는 “전일 시장이 이탈하면 안 되는 구간을 이탈을 했다. 이에 따라 전일 50%미만의 주식 비중을 한번 더 줄였다. 현재 현금 비중이 50%정도 있으며, ETF상품인 코덱스인버스가 20%가 조금 넘게 보유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차익실현 후 매수로 소폭 수익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흐름에 대해서는 “현재 유럽증시 3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불안과 남유럽 국가를 주축으로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E-NASDAQ과 E-S&P500 지수는 소폭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미국의 선물 지수 소폭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1%대 조정으로 마감을 했다. 호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내일 금요일인 국내 지수에 어떤 큰 영향이 있을지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는 금일 시장이 상승을 한다고 하더라도 1886p를 돌파하지 못하면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1854p는 피보나치상으로 62%지점이다. 이 지수 포인트 역시 기억을 해야 한다. 만약 무너지게 되면 1760p까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대상 전문가는 개구리는 멀리 뛰기 위해서 움츠린다라고 강조하며, 더 많은 수익을 위해서 지금은 움츠리는게 맞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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