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온_구독하기 이데일리tv_구독하기

투자전략

제목 : 전직 펀드매니저의 충격증언 "코스닥 종목 90%가 작전세력 손 거쳤다"
작성자 : 김동조소장작성일 : 2012-09-28조회수 : 1,024 -
[이데일리](전편에 이어서) 부도덕 조장하는 객관적인 원인들 - 펀드매니저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액의 보수를 받는 것은 아니다. A급 펀드매니저의 연봉은 7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수준이다. 그리고 일정하지 않은 인센티브가 있는 정도다. 지난해 엄청난 수익을 거둔 일부 뮤추얼펀드사가 자사의 펀드매니저들에게 3억~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불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고, 그것도 인센티브라기보다 회사의 매출 증가에 따른 보너스의 성격이 강하다. 

펀드매니저들은 그래서 늘 ‘전직’을 꿈꾼다. 단기성으로 운영되는 펀드에서 성공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언제든 회사는 성적이 나쁜 펀드매니저들을 ‘자를’ 준비가 돼 있고, 펀드매니저 역시 한 회사에 정을 붙이고 눌러앉을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다.

자금의 단기운용 실적에 목을 매야 하는 국내 펀드매니저들은 시황분석이나 종목연구보다 작전성, 투기성 자산운용에 골몰한다. 수익을 내면 선이고, 손실을 끼치면 악이다. 그외의 판단기준은 없다. 손실이 발생했을 때의 책임을 펀드매니저 개인에게 물을 수도 없다. 자산 운용의 결정 과정에서 펀드매니저들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익률이 떨어지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책임은 결국 펀드매니저의 몫으로 돌아온다.

이런 착잡한 상황들이 펀드매니저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자리에 있을 때 한몫 챙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고, 도덕적 의지가 약한 펀드매니저는 작전세력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버린다. 펀드매니저들 중 그런 유혹을 받고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다음편에서 계속...'

* 이데일리ON 김동조 소장의 칼럼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칼럼 더보기 [클릭]
* 김동조 소장의 “주식홀로서기 파워분석법” 입문편(무료방송) 보기 [클릭]
이전글 : 10월 수익 포인트 "정책관련주 + 실적 향상 관련주 + 이슈전 선취매"
다음글 : [김동조 소장의 “주식작전대해부”] 작전심리는 모든 투자자의 공통심리II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