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주춤하면서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기지 증권을 매입하는 QE3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은 QE3 효과가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듯 보인다.
그 밖에도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0.41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2.0을 크게 하락한 점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또한,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가 내년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국내 자동차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도 영향이 미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장 초반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복지테마와 일자리 관련 종목 등 대선 공약과 관련된 종목들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사람인에이치알, 윌비스, 에스코넥 등 일자리 관련 종목은 모든 대선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으로 전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수급 상황은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원, +500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6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원, +24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외국인은 -14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8월 말 주춤했던 외국인들은 9월 들어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QE3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들의 수급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국내 증시는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2,000선을 지지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살아 있는 모습이다. 직전 고점대인 2,050선까지는 단기 반등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오늘 조정을 거친 후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지수와 상관성이 높은 증권 업종을 단기적으로 노려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단, 지수가 조정을 받을 경우에는 접근하지 말고 쉬어가도록 하자.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과 미국의 QE3 시행으로 유동성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당분간 투자자들의 위함자산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경기 민감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좋다. 최근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가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해 준다. 하지만, 유동성 기대감은 일시적인 이벤트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있어 지나친 기대감 보다는 단기적 대응으로 접근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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