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증시]Go와 Stop의 싸움…지금은 Go할 때
뉴욕증시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유로안전화기구) 판결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이데일리ON 장상훈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에 대해 “독일이 12일에 ESM에 대한 합헌 여부가 결정나는데 거의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FOMC에서의 부양책도 강도가 다를 뿐 어느 정도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대치들이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디스가 미국의 부채를 언급하면 내년 신용등급 강등 예고를 했지만 달러만 약세를 보였을뿐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작용했다. 금일 새벽부터 독일과 FOMC에서 글로벌 증시에 단기적 영향을 줄 파워급 이벤트 결과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단기적 영향이다. 호재든 악재든 이미 시장은 다 반영되어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은 그 다음 모멘텀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상황에 대해서는 “국내 증시는 계속해서 눈치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FOMC와 독일 헌법재판소의 빅 이벤트 결과를 기다리며 장중 소폭 변동성만 주고 있다. 외국인들도 현물시장에선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매도하고 있다. 즉 지금의 시장 조정은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옵션포지션상 이미 수익 발생 중으로 선물옵션 만기일까지는 제한된 상승과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 시장은 대선주들의 잔치이다. 8월부터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간 것이다. 2007년 대선 당시에도 이화공영이 8월부터 시세를 시작했다. 특히 민주당 경선이 이번 주말에 마감됨으로써 더욱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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