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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일 시장 미증시의 영향으로 재미없는 시장이 연출됐다.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는 “매스컴에서는 연일 QE3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만, 기대감은 작용하지 않았으며QE3를 내년에 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나오면서 시장참여자들의 기분을 들었다가 놨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일 시장에서는 민감주 보다는 지수방어주의 성격을 가진 보험과 통신 업종이 상승을 하는 모습이었으며, 안전자산인 금값의 가격이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으로 고려아연이 상승했다. 코스닥으로 보면 역시 지수방어주의 성격인 디지털컨텐츠 업종과 방송업종, 그 외에 태블릿 PC가 PC의 수요를 대처할 것이란 이슈에 IT H/W 업종의 상승이 있었다. 

손대상 전문가는 실전매매에 대해 “전일 보유 중이던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오로라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에 나서는 한편, 스파이더 기법에 걸리는 켐트로닉스(089010)와 이랜텍(054210)을 매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수 종목에 대해  "추석 전 갤럭시노트 출시에서 무선충전방식의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세부적으로 보면 켐트로닉스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플렉서블 AMOLED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는 모멘텀과 PC가 태블릿 PC로 세대교체하는데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매수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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