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융합] 어설픈 조정...저점 매수 기회 제공
이데일리ON 배찬수 전문가는 전일 시장에 대해 “장중 내내 의도적으로 외인이 선물을 6천계약까지 매도를 늘리면서 매수로 받아준 개인을 혼을 냈고 여기에 미국시장도 깜짝 하락마감하며 상승이 끝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일 눈여겨 볼 점은 개인이 콜매수 선물매수에 집중되자 종일 밀어서 콜을 반토막을 내놓고 종가 무렵 외인이 콜옵션을 37억 매수하고 오바했다는 점이다. 최근 장을 민다고 한달 내내 또는 만기일까지 하락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선물을 밀고 콜을 샀다는 것은 이번 장도 지난 장과 유사한 패턴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미국은 장막판 기술주 중심의 매물압박으로 밀린 것이지 큰 의미는 없으며, 오히려 12일로 다가온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의 합헌여부와 FOMC의 QE3의 호재가 더 기대되는 때이다. 또한 FOMC의 3차 양적완화(QE3)의 내용이 어찌됐든 이 시기가 바로 호재라는 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배찬수 전문가는 선물옵션 융합 실전매매에 대해 “전일은 외인의 이상한 점이 포착되어 조정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목요일까지 여전히 빅이벤트를 준비하는 포지션으로 끌고 갔으며 목요일 보여드리는 포지션도 동일하게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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