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증시]마디를 만드는 당연한 조정...이벤트 결과가 단기추세 만들 것
이데일리ON 장상훈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글로벌 증시는 일본의 경제성장률 저하와 중국 수출입 지표 부진으로 조정을 보였다. 거기다가 그리스가 제시한 긴축 완화안 일부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도 그 영향과 단기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로 하락했으며, 무엇보다 FOMC의 이벤트를 바로 앞두면서 관망 심리가 강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트적으로 이번 조정은 마디를 만드는 당연한 조정으로 판단하며, 무엇보다 이벤트의 결과가 단기적 추세를 만들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증시 상황에 대해서는 “FOMC 이벤트가 12일~13일로 바로 앞에 다가오면서 QE3 정책의 기대감과 엇갈리는 전망이 관망의 장세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 증시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을 보였지만 우리 증시는 선반영되어 있다. 금일 오전 약보합으로 시작해서 장중 제한된 상승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대선주 위주의 장세로 순환매 수급의 이동이 뻔히 보이는 시장이다. 이런 시장은 앞으로 3개월정도 더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년마다 오는 소중한 기회이고 물반 고기반이라 할 수 있다. 순환매의 흐름만 체크하면 수익을 기대한 수 있는 장세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종목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관련주는 대선출마 전까지 수급이 몰릴 것이고 어제 아무런 이유 없이 조정 받은 문재인 관련주는 오늘 반등 시도 할 것이다. 박근혜 관련주는 경제민주화 관련주로 대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2일 아이폰 5의 공개를 앞두고 관련주 체크 역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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