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추가상승 충분하다"...마지막 변수될 이벤트는?
작성자 : 제우스작성일 : 2012-09-10조회수 : 574 -
[이데일리] 최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20일 이평선을 갭상승으로 돌파하며 결국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지난 7일 지수는 전일 대비 48.34포인트(2.57%) 상승한 1929.5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화답하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 의지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였고 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대부분 상승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의료정밀 8% 급등,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장비, 증권 등 상승 마감했고 통신업, 전기가스 등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등 상승 마감했고 한국전력, NHN, KT&G, 이마트, 오리온, 삼성카드, 한국가스공사 등 하락 마감했다.

국내외 경제 지표 및 변수 주목

이데일리ON 전문가 김성세 대표는 이번 주에도 지난주의 긍정적인 내용이 좀 더 이어질 것 전망하며 “다만 대내외적인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가장 주목해야 할 변수는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인데 이번 회의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준다면 전체 글로벌 시장이 화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경제지표가 다소 개선되면서 이번 FOMC에서 QE3를 발표하지 않을 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미국의 8월 고용동향이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세 대표는 독일 헌법재판소는 유로안정화기구(ESM) 자금 지원에 대한 합헌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합헌 결정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만일 위헌 판정을 내리게 된다면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발표한 재정 취약국 국채 무제한 매입 계획이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에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 이어진다면 “1950~1965” 기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20일 이평선을 갭상승으로 강하게 돌파한 흐름을 나타내 주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제 다분히 갭상승 했던 라인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 고점에 대한 저항은 여전히 존재한다. 만일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이 이어진다면 목표치는 대략 1950~1965선 정도를 기대해 본다”라고 설명했다.

무리수 피한다면 수익내기에 어려움 없어

김성세 대표는 “이번 주는 지난주 호재가 나온 상황인 만큼 호재에 따른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 매수가 들어오면서 수급상황도 긍정적인 흐름인 만큼 당분간 추가적인 상승은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며 이번주에 있을 여러 가지 변수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특히 미국 FOMC과 독일 헌재의 ESM 결과를 주목해야 하며 국내 시장은 13일 선물옵션 동기만기일과 금통위 금리 결정도 앞둔 상황인 만큼 성급한 매매보단 차분하게 꼼꼼히 살펴보면서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에는 무리수만 두지 않는다면 수익 내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징적인 종목을 살펴보면 여전히 테마주와 개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래산업(025560), 인포뱅크(039290), 골든나래리츠(119250), 나이스디앤비(130580), 일경산업개발(078940), 뉴보텍(0602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이번주, 상승랠리 vs 눈치보기 장세?
다음글 : [김동조 소장의 “주식작전대해부”]⑱주식시장은 속임수 V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