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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증시]시장 흐름 직시하고 순응해야 

이데일리ON 장상훈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노동절로 미 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관심은 유럽 주요 증시다. 스페인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요청보다는 6일 ECB(유럽중앙은행)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등 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감이 강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상황에 대해서는 “유럽 증시의 상승은 반가운 일이나 우리 증시는 이미 전일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어느정도 선반영이 된 상태다. 그러므로 6일에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순에 있을 FOMC의 중대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경제지표의 결과에 따른 변동성만 있을 것이다. 중순까지는 종목별 장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대선관련주의 순환매와 정책 이슈 관련주들의 수급이 커질 것이기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선 중소형주 위주 매매를 한동안 지속해야 한다. 그게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며 적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물옵션 융합] 6일 ECB 랠리, 7일 QE3 랠리가 기다리고 있어 

이데일리ON 배찬수 전문가는 “전일 우리시장은 예상대로 잭슨홀랠리가 나왔다. 장 시작은 엄청나게 흔들었지만 종가상 안정적 상승장으로 마쳤다는 것이 의미 있다. 미국시장이 노동절로 쉬는 사이 유럽 주요국도 전부 강한 강승으로 마감하였고 특히 6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기대감 그리고 7일 밴버냉키의장의 3적 완화조치(QE3) 발언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혹시 미국이 3적 완화조치를 하더라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전일 전세계증시가 상승하며 이는 부정론자의 의견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 통계상 빅이벤트 뒤에는 오르는 장이 100% 나왔기 때문에 지금도 나스닥선물+7로 오늘장도 상승을 예상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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