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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코스피 보다 코스닥 소형주 위주 상승 전망"
작성자 : 손대상작성일 : 2012-08-03조회수 : 2,808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개인투자자는 기관과 외국인에게 맞는 샌드백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방식은 스스로가 샌드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 손대상 전문가는 “개인투자자들은 하락할 때 사면 더 싸다는 인식 때문에 정작 수익이 나는 종목을 매수해야할 타이밍에는 자금 여력이 없어 접근조차 못해보는 경우가 허다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조정을 받을 때 매수를 하게 되고, 매수한 종목은 하락하는 악순환의 반복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며 “100% 이기는 투자는 없다. 하지만, 지지않는 투자는 있다. 필자의 계좌에 손실이 없는 이유는 1. 쉬운 투자만 한다. 2. 저평가 관심종목 설정 3. 수급에 따르고 4. 길목에 서서 상승추세로 전환 타이밍을 기다리며 5. 지속적으로 수익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실업수당 신청건수 감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지난 7월28일까지 일주일간 8000건 늘어난 36만5000건으로 집계돼 예상치 37만 건을 밑돌았다. 또한 노동부가 3일 발표할 7월 취업자수는 10만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지난 6월과 같은 8.2%로 전망되며, 미국의 지난 6월 공장주문은 0.3%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 달리 0.5% 감소한 것이다.

유럽, ECB통화정책회의에 실망한 시장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의 드라기 총재 발언을 주목해야 한다. ECB 정책위원회는 중기적인 물가 안정이라는 임무 내에서, 그리고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독립성을 지키면서 뚜렷한 공개시장 조작을 시행할 수 있다. 정책위원회는 통화정책 전달성을 고치는데 요구되는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행을 고려할 수 있다. 수주일 내에 우리는 그러한 정책 조치에 대한 적절한 모형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 실망 이유는 첫째, ECB가 국채 매입에 나서기 전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정부는 먼저 유로존 구제기금에 국채 매입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힌 점 (스페인이 거부한 전략). 둘째, ECB의 조치가 9월 전에는 나오기 힘들다는 점 (당장 국채 매입이 어려움). 셋째,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국채 매입에 반대해 국채 매입 대상이 단기물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 (반대를 일축하기 위해 매입 대상을 단기물에 제한). 넷째, ESM에 은행 면허를 부여하는 방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는 점 (ECB의 소관이 아니다 / 현재 ESM 구조는 (ECB의) 적절한 거래 당사자로 인식되도록 허락되지 않는다라고 언급)을 들 수 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0.75%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3750억파운드의 양적완화 규모 유지 / 0.5%의 기준금리 지속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10년물 국채수익률 다시 7% 돌파했다.

이에 손대상 전문가는 “코스피는 시장 실망으로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며 하단까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 물량 중 일부 단기 종목으로 유입 가능성 존재한다. 따라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위주 소형주 위주의 상승이 예상된다. 오전 시장 조정이 예상되며, 오후 시장은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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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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