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온_구독하기 이데일리tv_구독하기

투자전략

제목 : [양음선생의 好株money]"장 막판까지 외인 수급 확인 뒤, 종가매매 승부"
작성자 : 양음선생작성일 : 2012-08-02조회수 : 1,501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대했던 추가 부양책이 나타나지 않자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했던 결과여서 비교적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한편, 민간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지난달 민간 고용동향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6만3,000명을 기록하며 추가적인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이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하회한 49.8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실망을 안겨주는 소식들이 많았던 하루였다. 이젠 ECB 통화정책 이벤트를 남겨둔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과연 어떠한 포지션을 가질지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NDF역외환율은 +5원, 야간선물은 -0.16%로 국내 시장은 부담스런 하루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 그 동안은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ECB 통화정책에 대한 그들의 판단에 따라 국내 증시는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장 초반 국내 시장은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24억원 순매수하며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32억원 순매도했다. 오히려 개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운수장비 업종으로 약 2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수하는 등 지수 관련 업종으로 매수를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이다.

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의 발언 이후 글로벌 증시는 최근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ECB가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는 국채매입(SMP), 3차 LTRO, 기준금리인하, EFSF와 ESM에 대한 은행면허 부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위 방법이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될 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그마저도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일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이다. 오늘 장은 특정 종목을 선취매 한다는 전략 보다는 장 막판까지 외국인들의 수급을 꼼꼼히 살핀 뒤 종가매매 여부를 결정한는게 좋아 보인다.

[好株money 관심종목]
: 휴비스(079980) 테크윙(089030) 두산중공업(034020) 실리콘웍스(108320) 현대EP(089470)

* 이데일리ON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클릭]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글 : [김동조 소장의 “주식작전대해부”]⑤명동 큰손과의 만남∥
다음글 : “추천종목 수익검증 없는 전문가? 전문가도 아니다”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