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글로벌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ECB통화정책을 두고 소폭하락 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불안 보다는 최근 두 이벤트를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한 후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틀 일정으로 FOMC회의를 시작했고, ECB통화정책은 2일부터 시작된다. 최근까지 시장은 관련 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기대 및 우려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의 수급인데, 다행히도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84억원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뚜렷한 수급이 포착되고 있지 않다.
테마는 안철수테마와 장애인 복지테마가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FOMC와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개별 종목들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따라서 개별주를 주로 다루는 투자자라면 이런 장에서 무리하게 종목을 다룰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특정 대선후보와 관련된 종목 보다는 장애인복지테마와 일자리테마 등 대선이 다가올 수록 지속적으로 부각될 수 있는 테마로 접근하는게 어떨까 한다. 장애인복지 관련 종목 중에서는 오텍이 캐리어에어컨의 성공적인 인수로 기업 가치가 급상승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자리 관련 종목으로는 사람인에이치알과 윌비스, 오픈베이스, 에스코넥이 있다.
그 밖에 지수가 조정을 마무리 하는 시점을 노려 스마트폰 관련 종목으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비록, 2분기에 스마트폰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하반기들어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아이폰5 등 신규모델들의 출시가 소비자들의 수요를 자극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관련 종목으로 미리미리 관심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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