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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김동조 소장의 “주식작전대해부”]② 작전을 모르고 주식을 논하지 말라 III
작성자 : 김동조소장작성일 : 2012-07-31조회수 : 1,622 -
증권시장에서 작전의 종류를 나는 세 가지로 분류한다 

1. 상대방이 있는 모든 싸움에서 속임수(작전)는 기본이다. 마찬가지로 증권시장에서도 정보력, 자금력의 불균형에 따른 속임수는 본질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모든 주식은 작전주에 해당한다. 이것은 증권시장이 존재하는 한 인정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이자 불편한 진실이다.

2. 실정법상의 작전이다. 이는 자본시장통합법상 불법으로 규정한 고의적인 주가조작행위로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3. 증권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증권회사, 증권 TV, 경제신문, 인터넷 증권사이트, 전문가들은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수수료, 상담료 등을 챙기는 시장간접 참여자들이다. 그러면서 일반투자자 대부분이 피해를 보는 초단타매매와 수익률게임대회를 직·간접적으로 부추기거나 방치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비윤리적인 영리행위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이 맹목적으로 외국인 따라 매매하기를 공개 언급함으로써 외국인이 한국증시에서‘땅 짚고 헤엄치기’식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가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작전이 지탄받는 것은 선량한 일반투자자들의 돈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돈을 빼앗긴다는 측면에서 초단타매매와 수익률게임대회를 부추기고 방치하는 자세, 외국인 맹신심리를 심화시켜 그들의 희생양이 되게 하는 행위 역시 간접적인 작전행위인 것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작전은 2번과 3번이다. 물론 불법적 작전행위인 2번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그리고 작전에 속지 않는 대책과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언뜻 생각할 때는 2번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3번이 일반투자자들에게 훨씬 더 큰 피해를 입힌다고 볼 수 있다.

1번에 대해서는 작전주식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대책(파워분석법)의 일부를 본 란에서 소개하고, 내용 전체는 이데일리온 ‘주식홀로서기 클럽’에서 공부할 수 있다.

본 주식작전대해부 내용은 25년간 증권업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 직접 겪은 경험과 약 10여 년에 걸쳐 수집해 온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한 증권인으로서 증권시장의 본질과 진실을 파헤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나름대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했다.

부디 본 시리즈가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더 이상 작전의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고, 시장간접 참여자들의 영리행위로 왜곡된 증권시장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데일리ON 김동조 소장의 칼럼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칼럼 더보기 [클릭]
* 김동조 소장의 “주식홀로서기 파워분석법” 입문편(무료방송)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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