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의 '추수투자클럽']

지난 금요일 미국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시아에서도 필리핀과 국내 지수만 조정을 받고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스 총선을 앞둔 상태에서 외국인들이 2천억이 넘는 매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타 국가들과 전혀 방향이 다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예의주시를 더 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리스 총선보다 QE3라고 생각됩니다. 그리스가 EU를 탈퇴한다면이란 글을 많이 보셔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가 탈퇴를 한다고 했을 때 그에 대한 강구책을 EU에서 세워두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19~20일 QE3가 안되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이 된다면? 주식은 예상보다 대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응도 예상이 되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두시고 그에 대한 대응을 해놓아야 합니다. 

국내 지수 여전히 수급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지수가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이 나왔고, 2000억이 넘는 매도가 나왔지만, 막판에는 매수가 들어오면서 국내지수 역시 외국인의 수급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1850p가 중요한 수치로 생각하시길 바라겠으며 미국의 지수는 저항선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하고 있는 것만큼 아직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국인의 수급에 중요성을 인식하시길 바라며, 현재는 상방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국내 지수이지만, 외국인의 흐름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는 국내 지수의 흐름이라는 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기존 낙폭과대주 위주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셔야 할 것은 낙폭과대주의 실적은 아직 그리 호전된 것으론 판단이 안되는 것만큼 그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스닥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업종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 손대상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추수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손대상의 우량급등주 기법강의 안내
 [6/23(토) 신촌 토즈비즈센터 / 참가비 20만원 / 문의 070-8611-8362]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