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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조건 합의 지연, 영향은?
작성자 : 양음선생작성일 : 2012-02-07조회수 : 323 -
[양음선생의 '차트 족집게'] 

[투자전략]

전일 美 증시는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둘러싸고 합의가 지연됨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그리스 정치권과 EU, ECB, IMF의 2차 구제금융 조건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총리는 국제사회가 지원 조건으로 내건 재정 긴축과 개혁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합의를 끌어낸다는 방침이었으나 이를 7일로 연기했다.

최근 시장의 상승 원동력은 유로존 재정위기의 완화 기대감이었다. 하지만, 그리스의 구제금융 지원 합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피로감은 누적되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지난 밤 美 증시의 낙폭은 생각 보다 크지 않았다.

지난 1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총 6조 2,5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주식을 순매수해 월간 매수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향후의 증시 방향성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들이 가장 잊지 말아야 될 부분은 최근 국내 시장 상승의 주인공은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외국인들의 자금이 이탈 될 경우 시장의 충격은 엄청날 수 있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다행히도, 전일 외국인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1,7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특히, 전기전자 및 금융업으로 매수했고, 철강과 기계 업종으로도 소폭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전자를 좀 더 세분화해 들어가보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가장 눈에 띈다.

중국 춘절 이후 DRAM 현물가격은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엘피다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해외 DRAM 업체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좋지 못해 추가적인 DRAM 공급 축소가 예상된다.

해외 경쟁사의 감산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2월 말 이후 부터는 PC업체의 재고확보 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관련 종목들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관심종목]
오성엘에스티(052420)/조아제약(034940)/넥스콘테크(038990)/에스에너지/일진에너지/한국카본

* 장동덕 대표(양음선생)는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양음선생 거제도 공개 강연회 안내 [참가접수 바로가기]
[2월 11일(토) 2시/거제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참가비 무료/문의(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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