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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미증시 신고가 경신...이번주 우리 증시 대응은?
작성자 : 브레인작성일 : 2012-02-06조회수 : 305 -
[이강훈 전문가의 '브레인투자클럽'] 


[시황분석]

- 고용, 서비스업등 경기지표 개선.경기 호조 전망
-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타결 임박

미국증시는 지난 주말 고용지표 개선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지난 2008년 5월 20일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하였고, S&P500지수는 5주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1989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 그리고 나스닥지수 역시 11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유럽재정위기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고 또한 경기가 회복에 대한 체감적인 부분이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아서 상승랠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신중론자들은 미국증시의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을 두고 있지만 현재 장기적인 추세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유럽 재정위기의 희석과 유동성 확충으로 글로벌증시나 우리증시의 견조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것입니다.

[투자전략]

현재 시장이 작년에 불거진 유럽발 악재와 미국신용등급 강등 등 수많은 악재를 이겨내며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주식시장이 경제를 선반영하는 부분을 인지하면서 현재로써 시장이 상승랠리에 대한 신뢰가 100%는 아니더라도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때입니다.

올 들어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8조원 정도를 순매수 했습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순매도 금액을 1월 한달 정도에 다 매수를 해버린 것입니다. 외국인 매수의 배경으로는 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 프로그램과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대출 프로그램으로 인해 유럽은행들의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이 크게 낮아진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미국 오바마 정부의 주택경기 부양 의지와 맞물려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 의장이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도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아주 커졌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유동성 방출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연결되면서 한국과 같은 이머징마켓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자금등 글로벌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증시의 상승세는 이제 2000선을 넘어 2100선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이 온 것이며, 이제 시장의 악재는 추가상승에 있어서 잠시 쉬어가는 구간만 만들어 줄뿐 글로벌증시에 발목을 잡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장세는 실적과 수급 그리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단기적으로는 2월말까지 전략적으로 잘 이용해야겠습니다.

[관심종목]

-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관심공략주

전업종에서 고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단기적인 급등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면 그 동안 상승폭이 작았던 종목들을 공략하거나 지난주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던 종목들이 이번주 새롭게 떠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지난해 실적보다는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이 좋거나 개선되는 종목들만 잘 공략한다면 2월 내내 투자에 즐거움을 느끼는 한 달이 될 것입니다.

금융주 :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삼성증권(016360)
화학주 : LG화학(051910), OCI(010060), 호남석유(011170), GS(078930)
건설주 :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항공주 :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기타 :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이강훈 전문가(브레인)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추수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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