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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코스닥 3무(無)장세...수급, 주도주 그리고 모멘텀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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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2-02-06조회수 : 1,665 - |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3무(無)장세란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은 수급과 주도주 그리고 모멘텀이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현재의 코스닥 시장을 일컫는 말인데요, 금융당국의 정치인테마주 단속으로 이런 3무(無)장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신용융자 즉, 외상거래는 잔액이 지금,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서 전체적인 코스닥 시장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꼭지에 여러분들은 외상거래까지 했으니 빠져 나오고 싶어도 빠져 나오질 못하는 겁니다. 이틈을 타서 지금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서 코스닥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코스피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코스닥시장에서의 주역! 주된 역할을 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죄송합니다만,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그것도 외상거래까지 해가며 거기에 의존하고 있는 겁니다. 지난해 2011년 9월 1조1000억원 수준에 머물던 신용융자 잔액은 지금현재 2조원대로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스닥 거래대금도 줄어들고 있고, 지난해 말까지 70%까지 높아졌던 거래대금은 최근 3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여기에다 금융당국의 정치인테마주 단속으로 주도주가 사라졌고, 바이오 신약 개발 등의 재료도 뒷전으로 밀려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전략] 지금 수익률에서 소외된 우리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내 돈 내 본전 때문에 빚을 얻었습니다. 당장 문제될 상황은 아니지만 혹시장이 하방으로 방향을 틀 경우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은 바이오와/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또 안철수연구소를 포함한 정치인 테마주들이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쭉~! 빨아들이면서 아주 위태위태한 주도주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나 기존 주도주의 호재성 약발이 수명을 다한 데다 정치인테마주들도 당국의 강한 단속 의지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향후 장세 전망이 불투명 해진 겁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는 바이오주나 정치테마주나 게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대체할 주도주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이 [밖에서 잠긴 방]에 머물러 있는 동안 외국인은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무려, 8조원 정도를 순매수를 했습니다. 작년2011년 한 해 1년동안 총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팔고 나간 즉, 순매도한 금액은 8조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8조원의 투자금액을 올해 들어 단 한 달 여 만에 다 사들였습니다. 왜? 외국인 매수의 배경으로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두 번째는 버냉키의장의 2014년말까지 저금리기조가 있겠고요, 세 번째로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 그리고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 등이 매수의 배경입니다. 따라서 이에따른 유럽과 미국의 유동성자금 방출[비축하여 놓은 것을 풀다]은 위험자산[Risk Asset ] 선호 현상으로 이어지고, 우리나라와 같은 이머징시장/이머징마켓에 외국인들의 매기가 몰리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이유는 지난달에 국내 증시에서 영국과 미국계 자금이 외국인의 순매수주도를 했는데요, 이달 들어서는 아시아 자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은 지난1월달 월간 사상 최대인 6조2000억원 어치를 순매수를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영국계가 2조원, 미국계가 1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를 했습니다. 따라서 미국계 자금의 추가 유입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영국계 자금은 국내 증시에서 미국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외국인의 자금 순유입 추이를 가만히살펴보면 주요 변곡점에서 영국계가 미국계를 어떻게? 약 6개월 선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로벌 펀드 자금 흐름을 볼 때 순매수 기조는 아직 까지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K2HUNTER클럽 중점종목]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X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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