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근 전문가의 ‘대박클럽’] [시황분석]
시장은 전일 역시 외국인 매수세의 강한 영향 권역에서 움직였다. 현물 9902억매수라는 엄청난 물량공세로 작년 8월이후 매도 했던 현물을 단 1개월만에 모두 다시 주워 담았으며, 이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시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겠다.
전일 상승을 주도한 lg전자는 7분기만의 실적 대개선이라는 호재를 바탕으로 7.35%급등한 91200원으로 마감했다. lg전자의 상승은 한종목으로도 의미가 크겟지만 시장 전체적으로 보앗을 때에도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는데 첫번째로 바닥권(하락폭이 큰)종목들의 지속 상승세를 다시 한 번 증명해 주었다는 부분이 되겠다.
지난 1월부터 시장을 끌어올린 섹터는 상당히 명확하다. 시장상승 초기에 가장 수혜를 많이 보는 증권주. 그리고 중국 관련주인 중공업주, 화학주, 정유주. 그리고 몇몇 건설주와 철강수, 강한상승을 보여준 하이닉스와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있겠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2011년 상승의 주역인 자동차가 상승시 외면 받았다는 점이 되겠으며, 상승종목의 공통점으로는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폭이 깊은 바닥권 종목이다 라는 점이다.
물론 각 업종별 개별적인 호재는 있겠으나 공통적으로 보았을 때 외국인들이 2011년에 팔았던 종목을 다시 사들이며 팔았던 물량을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2012년에 올라갈만한 새로운 섹터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겠다.
두번 째로는 IT업종의 계속된 상승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은 반도체 치킨게임의 효과로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으나 LG전자의 상승은 의미가 매우 다르다.
IT의 한 축을 맡고 있는 LG전자가 상승하며 IT섹터의 전체적인 실적이 좋아졌다는것을 증명 하였으며 이는 거래소 뿐만 아닌 (IT가 시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코스닥 시장에도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6거래일간의 조정을 이기고 강력하게 상승한 거래소인 만큼 또 금일 외국인의 강력한 거래가 이어진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연근 전문가(이실장)은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대박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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