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2월에는 3가지 지수에 주목하라
작성자 : 이연근소장작성일 : 2012-02-01조회수 : 433 -
[이연근 전문가의 ‘대박클럽’] 




[시황분석]

전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50선 회복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한 모습이며, 현대중공업이 4% 이상 상승하는 등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난항, 포르투갈 국채 금리 급등, 美경제지표 부진 등이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프로그램, 외국인 등 호전된 수급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월 관심지표]

유로환율, 미국 ISM제조업지수, IT업종지수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조정의 강도와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변수로는 첫째, 유료환율을 꼽았다. 유로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 전환할 경우 유럽 위험이 재부각된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2월1일 발표될 미국의 1월 ISM제조업지수이다. 현재의 전망치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과 함께 이전에 발표된 지역별 제조업 체감경기지수가 대체적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1월 ISM제조업지수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IT업종의 지수이다. 전일 지수가 하락한 반면 국내 IT업종은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IT업종 내 투자심리 과열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국내 IT업종지수와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간의 높은 정의 상관관계로 볼 때 1월 ISM제조업지수가 상승할 경우 국내 IT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외변수]

* 이탈리아의 대규모 국채만기

- 31일, 75억 유로의 만기분을 시작으로 4월까지 총 1,600억 유로 규모의 이탈리아 국채만기 도래 예정
→ 끝까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긍정적인 쪽으로 판단
→ 1) 연이은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위기국가들의 국채발행이 양호하게 소화되고 있고,
- 이탈리아의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연초대비 100bp 가량 하락하며 6.09% 수준에 도달

※ 참고: 지난 12월 시행한 ECB의 5,000억 유로 규모 장기대출프로그램 (LTRO)이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

→ 3년 만기, 1% 금리의 대출을 통한 차익거래 발생
→ 2월말에 추가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이 계획 (5,000~6,000억 유로 규모의 대출프로그램이 추가로 시행될 전망)
→ 추가 장기대출프로그램 시행 시 이탈리아의 국채 차환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

* 포르투갈의 디폴트 우려

- 국채금리와 CDS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디폴트 우려 확산. 경제성장 부진, 그리스 상황 악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이 원인
→ 그러나 현실적으로 포르투갈이 단기간 내에 디폴트 상황까지 도달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
- 지난해 5월 16일, EU와 IMF는 포르투갈에 대해 2013년까지 총 780억 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
→ 구제금융 지원 결정 당시 2011년의 잔존 국채만기 금액은 210억 유로

현 시점 기준으로 2012년 국채만기 금액은 293억 유로, 2013년은 154억 유로 (2년 합산 448억 유로)

- 올해 6월 120억 유로의 만기 도래분 외에는 시기 집중에 따른 부담도 적은 상황
- 최근 주변국가와의 금리 차별화 현상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 가능

※ 참고: 유로존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블룸버그 컨센서스)

→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경기 둔화 우려

[관심종목]
슈넬생명과학(003060), 쎌바이오텍(04996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신흥기계, DMS 등

* 이연근 전문가(이실장)은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대박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대박클럽 공개방송 안내 [2월 1일(수) 08:00~15:00 / 2월 최고 공격상승주 공개!] [바로가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 조용히 사서 묻어놔라! 2월 정말 큰돈 된다!
다음글 : 2월, 코스피에서 더 좋은 기회 잡으려면?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