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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유로 위기 vs 미경제 회복" 당신의 선택은?
작성자 : 김정하작성일 : 2012-01-19조회수 : 794 -
[김정하 전문가의 '강한 주식']

[시황분석]

독일과 포르투갈이 국채발행에 성공하였지만 그리스 디폴드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대두되며 독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증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美증시는 장초반 유로존에 대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이내 발표된 생산자물가 하락과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발표된 주택체감경기 상승에 대한 매크로 호조로 다시 힘을 싣는 양상이다.

먼저 최근 외국계의 자금흐름을 보자면 ECB의 자금 유동성 공급이후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소폭 이동하는 모습, 2~3월에 몰려있는 유로존 채권만기에 대한 부담을 안은채 유동성공급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악호재가 공존하는 유로리스크에 최근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은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 계속적인 매크로지표의 호조로 글로벌 경제 주도국인 미국경기의 회복기대감을 불어넣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KOSPI종합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던 것은 외국인의 수급.



올 들어 2조원이 넘는 주식현물을 매수하여 지수상승을 견인하였고, 선물시장을 통한 대량거래 동반으로 기관 쪽 차익물량을 컨트롤 하면서 한편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을 궁지에 몰아 넣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집 과정에서 그 동안 저가권에 있어 상대적으로 가벼운 기존 트로이카 종목군으로 기관쪽 자금이 유입되어 수익률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수는 상승하지만 실제로 수많은 투자자들은 마치 박스권에 정체돼 있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필자는 이미 이런 부분을 캐치하여 지난 방송은 물론이고 이전 투자전략을 통해 KOSPI 집중종목군을 추천드린바 있다. 지난 1월16일 월요일 저녁무료방송과 바로 이곳 투자전략 게시판을 통하여 소개해드린 KOSPI종목군들이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날 상승하거나 수요일날 급등한 패턴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로 자금집중으로 인한 메이져들의 공백이 지수하락을 부추긴다. 파생상품이란 인내하는자는 파산하기 마련이지만 주식이란 인내하는 자가 결국에는 승리한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 묶여 애간장을 태우고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기관이나 외국인과 달리 만기가 없는것이 장점임을 명심하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좋은 기업이라면 공포보다는 하락구간에서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원래 하락이란 빠르고 강하기에 인내하는 개인은 최후의 승자가 된다.

단. 갈 종목인지 아닌지는 분간하고 인내해야 하지, 아무거나 인내하면 또 다시 지옥같은 2년이 흐를 수 있다. KOSPI,KOSDAQ 양시장 모두 현재 개인투자자들을 수익률 게임에 동참시킬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함을 잃지 않고 수급이 탄탄한 종목군으로 매매한다면 최후의 승자는 당신이 될 것이다.

업종을 예상하고 진입하는 것은 점쟁이와 같은 행위이며 실물경제를 예측하는 것이기에 불가능에 가깝고 적중했을시의 달콤한 자만심 때문에 훗날 계좌를 거덜내기에 딱 좋다. 예측보다는 수급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택하신다면 바로 그 종목이 주도종목이 될 것이고 단기적으로 선택이 안되고 물린다고 해도 갈것이다. 수급=돈 임을 명심 하시기 바란다!

[관심종목]
한솔테크닉스(004710), DBG금융, GKL(114090), 현대미포조선, CJ, 티케이케미칼

* 김정하 전문가(청담)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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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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