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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럽의 정책 결정하는 것은 S&P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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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2-01-16조회수 : 239 - |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미국 뉴욕 증시는 13일(현지시각)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락이 기정사실화되고 그리스의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우려 등도 겹쳐 하락을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96포인트(0.39%) 내린 1만2,422.0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는 6.41포인트(0.49%) 하락한 1,289.09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3포인트(0.51%) 떨어진 2,710.67포인트를 각각 기록을 했습니다.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8226;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것과 미국 대형은행인 JP모간의 4분기 순익이 감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하락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문제라 위험이 선반영 됐다는 평가고, 미국의 경제채널 CNBC는 프랑스 등급 강등이 오히려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나서면서 낙폭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을 했습니다. 이날 프랑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AAA등급을 상실했다”며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대재앙을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고 말을 했습니다. [투자전략] 개인투자자 여러분! 결국 터질 게 터진 겁니다. 벌써 몇 개월 전부터 경고됐던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17개국 문제국가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됐습니다. 미국시장의 오전에 등급 강등설이 터져 나온 뒤로 하루 종일 국가신용등급 뉴스로 뒤숭숭했던 걸 감안하면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오히려 너무나 선방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1%대까지 하락하던 3대지수 모두 0.5%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날 시장 반응대로 등급 강등조치를 `새롭지 않은 낡은 악재`로만 보는 쪽이 아직까지는 우세합니다. 이날 이탈리아가 30억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한 점, 그리고 미국의 1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74를 기록해 예상치인 71.5를 뛰어넘은 점 등은 호재였습니다. 종목별로는 JP모간이 2.52% 하락을 했고, 시티그룹은 2.72%, 모간스탠리는 3.14%,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65%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올림픽 스폰서 계약을 연장한다는 소식에도 0.22% 내렸고, 유럽 불안감과 실적 발표 악재에도 뉴욕 증시의 주간 변동률은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은 S&P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부터 현지 방송에 출연해 “대재앙이 벌어질 것처럼 우려할 필요가 없다, 프랑스의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신용평가사가 아니다”라고 말을 했네요. 아주 멋진 말입니다. [K2HUNTER클럽 관심종목] 우리금융(05300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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