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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전문가의 '시장을 보는 눈']


[투자전략]

다우지수는 15거래일정도 추가로 상승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저항의 돌파가 이루어져야 할 시기로 판단되며 이번에도 무산된다면 당분간 또 박스권의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독일의 닥스지수 역시 3%급등하며 새로운 추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일 유럽증시가 급등마감하여 금일 우리증시도 기대가 됩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상방을 언급드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난 27일 북한루머로 장중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큰 두려움을 안겼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이 부분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뉴스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북한루머나 주문실수로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순진한 개인의 발상입니다. 북한루머야 매번 나오는 것이고, 주문실수가 있더라도 절대 이런 흐름은 발생할 수 없으며 의도하지 않았다면 절대 이런 흐름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럼 왜 뉴스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찾는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왜 뉴스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북한이나 말도 안 되는 주문실수 탓으로 돌릴까요? 상승하기 위하여 급락시켰다라는 점도 의심해 볼만합니다. 뉴스에 큰 세력(기관이든 외국인이든)이 나와서 "우리 급등시키고 싶은데 개미들이 하도 많이 매수해서 하락시켰습니다”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들이 5년 이상 장기투자가 아니고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에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 돈을 벌기 힘든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하루 종일 차트를 보고 연구하면서 5년 10년 이상 시장을 보고 있습니다. 

하루의 수입을 10분에 결정지을 수 있으니 그만큼 집중이 필요한 일임에도 얼마나 노력하고 계신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내기 위해 과연 얼마나 노력하고 있으신가요? 손실이든 수익이든 꾸준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힘든 곳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이진욱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FX터틀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