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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목 전문가의 '절대수익']

[시황 분석]

국내증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증시는 유럽 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유럽 일부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향될 수 있다는 경고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와 김정일 사망소식에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일은 외국인이 선물을2,800계약 순매도하여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 기관이 선물을 840계약, 3,279계약 순매수하면서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전일 선물지수는 김정일 사망소식으로 전일보다 6.95P, 2.92%로 상승한 231.00입니다. 

[12월17일 S&P500 일봉 차트] 



[투자 전략] 

기대하는 산타랠리 소식대신 금일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라는 큰 악재가 있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일어난 지정학적 리스크인 만큼 이에 따른 뉴욕 증시에 대한 영향력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서보다는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향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유로존 문제에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기술적으로 국내시장은 5일선의 방향이 아래로 꺽였고 지수는60일선이 무너졌습니다. 미국시장은 5일선이 방향이 아래로 꺽였고 20일선 위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선물지수는 위로는5일선, 20일선으로 밑으로는 220대선까지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유럽재정위기와 김정일 사망으로 악재가 있지만 대외적으로 산타랠리 인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가 많고 쇼핑시즌이기 때문에 기대 할만 합니다. 해외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투자방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재목 전문가(이실장)은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절대수익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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