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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 증시의 투자심리, 안정된 상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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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1-12-19조회수 : 3,037 - |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유로존 회원국들에 대한 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는 한편 스페인&8226;이탈리아 등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악재였지만, 에너지와 금융주 중심으로 선방해 타격이 크지 않았습니다. 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02%) 하락한 1만1866. 39에 장을 마감했고, 이에 비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 500 지수는 3.91포인트(0.32%) 상승한 1219.6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2포인트(0.56%) 오른 2555.3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피치는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인 대안을 내놓는 데 실패한 것이 작용했다며 포괄적인 대안이란 기술적, 정치적 합의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미국 은행들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고, 전체 금융주는 평균적으로 0.5% 수준 상승 거래가 됐습니다. 전날 신용등급이 강등된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 아메리카(BoA)는 각각 1.96%, 1.14% 하락을 했습니다. 또한 프랑스는 트리플A(AAA) 등급은 유지했으나 장기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유로존 6개국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했으며, 피치는 내년 1월 중 이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신용등급 강등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하원은 총 30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긴축안과 연계된 마리오 몬티 정부 신임안을 찬성 495표 대 반대 88표로 통과시켰고, 이로써 이탈리아 재정긴축안의 하원 통과가 거의 확정되며 유로존 위기 해결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투자전략] 지난 8~9월 증시가 급락할 때 최고 50까지 치솟았던 ‘V-코스피’ 지수가 최근 8월 이전 수준으로 안정되는 모습이고 유럽 재정위기 공포에 휩싸인 증시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는데 공포 지수도 함께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공포가 익숙해진 덕분”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공포지수]로도 불리는 V-코스피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 가격의 변동성을 이용해 산출하는 지수로, 한국판 빅스(VIX)지수로 불립니다. 악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대화됐을 때 V-코스피는 상승을 합니다. 지난 8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증시가 폭락했을 당시 V-코스피는 50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증시가 1800선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V-코스피가 8월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고, 16일 V-코스피는 25.42로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 8월 최고치의 절반 수준입니다. 최근 증시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V-코스피 지수가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그 만큼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안정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 유럽 지역에서 끊임없이 잡음이 나오며 세계 증시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는 있지만, 투자 심리는 상당히 안정된 상태라고 여겨집니다. [K2HUNTER클럽 관심종목] 매일유업(005990) [일] *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자, K2HUNTER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XML ▶ 관련기사 ◀ ☞유럽 이슈의 향방과 코스피 반등 가능성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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