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의 '추수투자클럽']

[투자전략]

지난 한 주 동안 필자는 상한가 4개를 비롯해서 중장기 보다는 단타 위주의 매매를 했습니다. 이유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인해 수급이 받쳐주는 종목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은 지수는 상승을 했지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없었던 장이었습니다. 잔칫날에 먹을게 없다더니 딱 꼭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목요일에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패턴을 확인하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단까지 내려오지 않고 반등이 나왔습니다. 주말에 유럽과 미국을 살펴보면.. 미국의 긍정적인 지표는 나왔지만 신평사에서 유럽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시 월요일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가 어떻게 이루어지냐가 중요해졌습니다. 금요일에 매수로 들어왔던 외국인이 매수세의 시작인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현상인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월요일에도 매수세가 이어진다면1910p 약 100p 상승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100p 상승할 때 수익을 가장 많이 줄 주도주 찾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조정을 받을 경우 반등 구간에서 반등이 일어나는지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지난 한 주 수급을 확인해 보면 외국인은 월요일부터 매도세에 이어졌고, 금요일 매수세가 나타난 상태입니다. 

코스피 차트를 보면 월요일부터 하락을 시작하여 목요일까지 조정 그 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상승으로 마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월요일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그 후 동반매도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다 금요일 동반 매수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항 부근에서 부딪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조정 후 금요일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545p까지 상승을 예상하시고 만약 목요일 저가 이탈시 480p까지 하락을 예상하시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유럽의 문제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혼조세가 이어지는 만큼 수급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신평사에서 나온 유럽의 신용등급 강등은 사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인 만큼 국내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심을 잡고 지수보다는 종목별 특히 주도주를 찾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 손대상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추수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